이번엔 올해(2009)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 ‘박쥐’의 불법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유통 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유출 파장이 채 수그러들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한국 영화가 불법으로 유통 되면서 사회 각 계층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1천만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만방에 떨친 ‘해운대’의 DVD 급 불법 파일이 유출된지 2달 만에 ‘박쥐’의 DVD 급 파일이 유출 되었지만, 관련 부처들은 책임 떠넘기에만 급급 합니다. 관련 부처들의 책임 떠넘기 속 웹하드 사이트나 P2P 사이트에는 불법 동영상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영화 ‘박쥐’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9일 미국과 국..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을 이끌어가던 미실이 한 줌의 재로 사라졌습니다. 신라의 권력을 쥔 채 신라를 호령하던 미실은 알려진 내용대로 10일 50회를 끝으로 ‘선덕여왕’을 떠났습니다. 미실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회에서도 여장부다운 모습을 잘 보여줬습니다. 미실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국경지대의 군사들을 백제군이 칩임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본진으로 철군하여 성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국경지대에서 미실이 고립 되어있는 대야성까지 오는데는 약 2일, 덕만 공주의 세력이 엄청나게 전력을 쏟아 붙는다고 해도, 신라시대 가장 견고하였던 대야성을 2일만에 함락 시킬 수는 없습니다. 2일만 버티면 무려 2만에 달하는 정예병이 대야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2만 여명에 달하는 정예병이 도착한다면 상..
선덕여왕 49회 방송일자 : 2009년 11월 9일 극본 : 김영현, 박상연 연출 : 박홍균, 김근홍 출연 : 이요원, 엄태웅, 고현정, 김남길 등 덕만의 양어머니인 소화가 미실의 궁에서 가지고 나온 비밀문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일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지난 9일에 방송된 ‘선덕여왕’ 49회에서 비밀문서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말끔하게 풀어줬습니다. 그동안 덕만의 양어머니가 미실의 궁에서 가지고 나온 빨간 문서가 덕만과 미실의 피나는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소문만 인터넷에 떠돌았지, 확인은 되지 않았으나 이번 방송분을 통해 그 소문이 확실하게 인증 되었습니다. 덕만의 양어머니인 소화가 가지고 나온 빨간 문서는 모두를 깜짝 놀래킬만한 엄청난 비밀이 숨겨 있었습니다. 소화..
국민 MC 강호동이 MC를 맡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스타킹’의 시청률은 12.6%를 기록하였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경쟁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19.5%를 기록하였고, ‘천하무적 야구단’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한때 예능프로그램의 절대강자 ‘무한도전’을 제치고 토요일 예능 1위로 올라섰던 ‘스타킹’이 이제는 ‘무한도전’과의 시청률 격차는 더욱더 심해지고 있고, 후발 주자 ‘천하무적 야구단’과의 시청률 격차는 점점 더 좁혀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스타킹’ 제작진은 매회 마다 예전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고, 예전보다 엄격하게 출연자를 선발 하려하지만, 하는 일마다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
대한민국 최고의 MC이자 최고의 개그맨 유재석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객’이라는 프로젝트에 도전하기 전 여섯 명의 멤버들과 함께 요리 실력을 점검하는 요리대결을 벌였습니다. ‘무한도전’은 여섯 명의 요리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대학 교수인 이혜정을 초빙하여, 여섯 멤버들의 요리 실력을 테스트 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한 가지 정하여, 요리를 만드는데에 엄청난 노력을 들였습니다. 유재석은 처음에는 바지락 칼국수를 만든다고 말했지만, 밀가루를 반죽 하던 중 실수로 반죽이 서로 달라붙자 바지락 칼국수에서 바지락 수제비로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박명수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이 선택한 김치찌개 요리를 마친 후..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국 방송계에는 새로운 도전이 시도 되었습니다. 한국 방송계 유래상 단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걸 그룹 버라이어티’가 새롭게 시도 되는 일이였습니다. 이 도전을 시도하는 KBS는 그동안 방송 되어오던 ‘희희낙락’을 폐지하고 ‘청춘불패’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방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 되는 ‘걸 그룹 버라이어티’라서 기대도 컸지만, 그만큼 우려도 컸습니다. 방송 3회 만에 방송 직전부터 터져 나왔던 우려의 의견들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식상함’이였습니다. ‘청춘불패’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는 하나, ‘청춘불패’가 추구하는 컨셉 등 대부분이 현재 방송 중인 인기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과 겹치기 때문입니..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인 지금 방송계에서 토크쇼가 왜 살아남는지 아시나요? 그동안 토크쇼는 딱딱하게만 느껴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이미지를 최대한 버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 결과, 최근 들어서는 토크쇼 형식의 예능프로그램들이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왜 최근 들어서 다시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답은, ‘개그맨 MC’들의 선전입니다. 개그맨 출신 MC들은 다른 MC들과는 달리, 톡톡튀는 입담과 재치있는 행동으로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토크쇼의 전통 이미지를 깨는데 큰 공언을 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MC’의 선두주자는 유재석과 강호동입니다. 이 둘은 모두 개그맨 출신 MC로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추앙 받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자신들이 출..
한국 가수들이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11월 첫째주 오리콘차트는 가히 한국 가수들의 세상이라고 할 정도록, 한국 가수들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원조 인기 가수를 비롯, 새롭게 일본에 진출한 빅뱅, 가수 겸 연기자 류시원까지 일본에서 가장 큰 오리콘차트 TOP 10위권에 진입하면서 한국 가수들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동방신기는 아시아 최초로 오리콘 DVD 종합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한 그룹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거듭났습니다. 또 다른 일본 내 인기 가수 보아 역시, 주간 싱글차트 8위에 올라서며 한국 가수들의 힘을 입증했습니다. 또, 새롭게 일본에 진출한 빅뱅과 류시원은 각각 3,4에 링크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국..
‘슈퍼스타 K’의 최후의 1인 서인국의 출연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서있는 Mnet의 연말 시상식 MAMA에 연일 소속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트로트계의 유명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인우기획측이 ‘2009 MAMA’의 후보 선정에 불공정성이 있다는 문제로 불참을 공식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인우기획측에 소속되어 있는 유명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이 Mnet의 연말 시상식 ‘2009 MAMA’에 불참하게 되 사실상 MAMA ‘트롯 음악상’ 분야는 반쪽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2009 MAMA’ 불참을 3일 공식화 해 이번 ‘2009 MAMA’ 시상식은 반쪽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M엔터테인먼..
2009년 가장 눈에 띄게 상승한 예능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보는 관점에 따라 많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가장 눈에 띄게 상승한 예능프로그램은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입니다. ‘세바퀴’는 김구라, 박미선, 이휘재의 진행으로 게스트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웃음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토크 쇼 같은 예능프로그램입니다. 톡톡 독설을 내뿜는 김구라를 시작으로, 늘 자신의 몸매를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며 부끄럼 없이 말하는 박미선, 자신의 연애사를 웃음으로 풀어내는 이휘재 등 그들의 진행 방식을 보면 볼수록 점점 그 매력 속에 융화 되어가는 듯 합니다. ‘세바퀴’는 한때 MBC 예능 내에서는 서자 예능에 불과 했습니다. 편성 여파로 방송 시간대를 이리 저리로 옮겨 다니면서, 고..
신참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의 눈부신 활약이 정말 놀랍습니다. 아니 ‘천하무적 야구단’의 ‘예능+운동능력’의 발전 속도가 정말 무서울 정도록 놀랍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 왔습니다. 모든 언론과 시청자들의 눈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스타킹’에 쏠리는 열약한 환경에서 ‘천하무적 야구단’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선전하였습니다. 20세기 대 스타 임창정을 시작으로, 인기 초 절정 오지호, 한민관 등 뛰어난 멤버 구성을 비롯하여, 날로 성장하는 그들만의 야구 성장기를 그려내면서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야구 성장기를 그려나가는 ‘천하무적 야구단’은 경쟁 예능프로그램과는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원조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
시청자들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 웃음과 공익성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컨셉을 가지고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이 시청률 30% 돌파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써내면서 방송계에는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컨셉을 가진 예능프로그램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컨셉을 가진 예능프로그램들의 홍수 속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은 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새로운 컨셉을 찾아 나섰고, 그 해답으로 ‘웃음+공익성’을 찾아냈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은 ‘웃음+공익성’을 추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누리꾼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
늘 위로보다 걱정과 우려, 쓸쓸함이 먼저 느껴지는 기사가 있습니다. 위로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앞서는 기사는, 아이돌의 팀 탈퇴 관련 기사입니다. 잠잠할 만하면 터지는 아이돌들의 팀 탈퇴 기사를 보면 볼수록 위로보다는 걱정과 우려, 그리고 씁쓸함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최근 ‘애프터스쿨’의 소영이 팀을 탈퇴한다는 탈퇴설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았습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며 소영의 팀 탈퇴설을 부인했습니다. 계속 탈퇴설을 부인하던 소영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다온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영의 ‘애프터스쿨’ 탈퇴설을 인정했습니다. 소영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다온은 “소영이 애프터스쿨 및 소속사 탈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29일 언론들을 통해 밝혔습니다. 보도자료에 ..
‘한국에서 보기 드문 영화?’ 영화 ‘저녁의 게임’의 홍보 포스트 하단에 써져있는 문구입니다. 문구처럼 ‘저녁의 게임’이 진짜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영화로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저녁의 게임’은 개봉 전부터 남녀 성기를 적나라하게 노출시켜 논란이 되었던 영화입니다.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아직 한국 정서에는 알맞지 않은 영화”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의 게임’은 성기 노출이 관련된 장면을 삭제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개봉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저녁의 게임’에 대한 심의를 통과 시켰기 때문입니다. ‘저녁의 게임’이 영화진흥위원회의 규제 없이 심의를 통과한 이유는 ‘예술성’을 인정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녁의 게임’은 오정희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판타지와..
지난 26일에 방송된 ‘선덕여왕’ 45회에서는 미실이 자신들의 충신들을 이용하여 군사정변을 일으켰습니다. 사실상 병부는 미실의 측근인 설원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덕만공주는 군사적 기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미실은 계속되는 덕만공주와의 경쟁을 속에서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죠. 하지만, 골품제로 인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혈통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해서 왕위를 물려받을 혈통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미실은 왕위 계승 순위에서 후발주자였습니다. 이를 극복해내고 자신이 꿈꾸는 왕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결국 ‘군사정변’ 뿐이었습니다. ‘군사정변’에 성공한 미실은 왕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옥새를 자신의 도장 마냥 막 사용합니다. 미실은 자신에게 가장 위협적인 세력인 덕만..
주말마다 꼭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열혈장사꾼’이다. 1주일 통틀어 보는 드라마라고는 고작 3편의 드라마. 최고의 인기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선덕여왕’과 2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아이리스’와 앞에서 언급한 ‘열혈장사꾼’을 제외하고는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종종 ‘그대 웃어요’를 보기도 하지만, 정규 방송으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필자의 신분 관계상 모든 드라마를 챙겨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덕여왕’과 ‘아이리스’는 설명 안해도 많은 국민들이 아는 대박 드라마이다. 하지만, ‘열혈 장사꾼’은 이제 방송을 시작한지 2주 밖에 안 되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서 10%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열혈장사꾼’이라는 드라마를 모..
평균 이하의 체중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 한민관의 선전이 주목된다. 1999년부터 KBS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한솥밥을 먹어온 한민관은 지난 2006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방송계에 데뷔했다. KBS ‘개그사냥’은 예비 개그스타들의 등용문과도 같은 프로그램이였다. ‘개그사냥’을 거쳐온 대부분은 개그맨들이 현존하는 최고의 개그맨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한민관은 ‘개그사냥’이 보여준 전통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다른 인기 개그맨들과는 달리 1~2년이라는 암흑기를 거치고서야 인정받는 개그맨으로 부상했다. 한민관의 인기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한민관은 10년 동안 한솥밥을 먹어온 KBS 전통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뛰어난 개그를 보여주며 ‘개그콘서트’ 내..
이제 남자 아이돌 가수들의 전쟁이다!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요계 시장은 지금까지 없었을 것이다. 지금 가요계 시장은, 단 1시간 만에 TOP 순위가 바뀌는 가요계는 세계 모든 노래들을 모아놓고 순위를 정하는 대형 음악차트에서나 보는 듯 하다. 연일 인기 남자 가수들의 컴백으로 가요계 시장의 순위 경쟁은 이제 무의미 해지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TOP 10위권 순위가 심하게 변동하기 때문이다. 샤이니, 태양, SS501까지 현존하는 최고의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가요계 시장에 노크를 하면서 가요계 시장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듯하다.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SS501이 1년 7개월의 암흑시기를 마무리 짓고 팬들에게 돌아왔기 때문이다. 24일 MBC ‘쇼! 음악중..
그동안 드라마들에게는 죽음의 시간대였던 수목극에 한류스타를 내세운 치열한 맞대결이 시작된다. 한류 맞대결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들은 방송 첫 회부터 2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보여주며 대작의 힘을 보여준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11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히어로’의 이준기이다. 이병헌과 이준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한류의 주역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한류스타를 앞세운 드라마 ‘아이리스’와 ‘히어로’의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직 ‘히어로’가 공개 되지 않아 어느 누구의 작품이 승리 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은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유리하다.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는 먼저, 제작비의 차이이다. 경제 위기 속 2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
"어어 오빠이게 머야?" 동생이 위드블로그를 통해 도착한 제품에 대해 물은 말이다. 시츄, 치와와,로트와일러,화이트테리아,버셋하운드,코커스패니얼로 이루어진 깜찍한 강아지들이 나오는 볼펜세트는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퍼피볼펜세트 6종를 보고 놀라다. 늦은 밤 집에 귀가했더니 택배가 도착했다네, 학교에서 택배를 어디다 갔다달라고 전화가 왔길래 집에다가 가져다 달라고 하니 진짜 왔다. 중간고사(1차 고사)도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필기구로 다시 구입 할려던 찰라 딱 맞게 도착한 택배를 보고 신나며 포장을 뜯었다. 하지만, 이게 먼가 ! 연필이 아닌가, 중학생이 블로거가 연필을 즐거쓸 일은 만무한데? 의문이 생긴 블로거는 위드 블로그를 접속해서 엉뚱한 리뷰 캠페인에 참가한게 아닌가 확인했다. 하..
2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아이리스’가 회를 거듭 할수록 스토리가 점점 더 흥미진진 해지고 있다. ‘아이리스’의 스토리가 점점 더 재미 있어지는 이유는 바로 ‘대박 조건’을 착실하게 천천히 밟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첫 방송부터 20%가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대박 행진을 예고한 ‘아이리스’가 대박 조건을 착실히 밟아가면서 몇 회만에 40%의 시청률을 돌파하는 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에서의 대박 조건은 흔히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바로 ‘출연진’이다. 첫 번째 대박 조건에서 ‘아이리스’는 합격점을 받았다. 월드스타 이병헌을 시작으로, 타인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김태희 등 현존하는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방송 초반 문제가 될 뻔한 김..
가수 김장훈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 미국 유명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한국식 명칭인 동해를 일본해보다 앞서 표기한 지도를 실고 보도하였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지난 19일 B섹션 5면에 실은 '서울 관광 홍보' 광고 섹션 기사에 첨부된 사진에 따르면, 동해를 'East Sea/Sea of Japan'로 표기했다. 그동안 월스트리트 저널(WSJ)는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단독 표기하던지 'Sea of Japan/East Sea'라고 표기하였다. 가수 김장훈은 한국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바로잡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능력보다 뛰어난 김장훈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현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의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독도 문제에 ..
신참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전이 눈부시다. 방송 초반 아직도 건재한 토요일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밀리고, ‘무한도전’과 예능 시청률 1위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스타킹’에게서도 밀리며 ‘천하무적 야구단’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방송 초반과 180도 다르다. ‘무한도전’과 경쟁을 버리던 ‘스타킹’이 계속되는 논란 속에 시청자들에게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스타킹’과 경쟁을 버리던 ‘무한도전’과 호평과는 엇갈린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토요일 예능 최강자로 떠오른 ‘세바퀴’ 또한 주말 드라마들의 연일 인기 행진 속에 맥을 못추고 있다. 2주간의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장기 프로젝트를 방송하는 ‘무한도전’을 제외하고 ‘스타킹’과 ‘세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여행의 계절 가을이 돌아오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을을 맞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자신만의 여행지를 찾아 떠나고 있다. 방송계에서도 가을바람이 불고 있다. 가을을 맞아 방송사들은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고, 가을을 맞아 대다수의 대표작들이 가을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그 스타트를 누리꾼들이 가장 즐겨본다는 ‘해피 선데이 - 1박 2일’이 끊었다. 가을특집 첫 방송을 시작한 지난(18)일 방송된 KBS ‘해피 선데이 - 1박 2일’에서 당연 돋보인 사람은 국민 MC 강호동이다. ‘해피 선데이 - 1박 2일’은 가을특집을 맞아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기 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1박 2일’ 멤버들은 “물에 한 번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며 “우리가 바다를 배경으로 오프..
다시 주말 드라마 시장에 시청률 경쟁의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가 첫 방송부터 24.3%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첫 회부터 주말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여기에 주말 드라마에서 항상 강세를 보였던 SBS의 ‘천만번 사랑해’를 비롯하여 특별기획 ‘그대웃어요’까지 15%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앞으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수상한 삼형제’의 일방적인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웃어요’가 주말극 시청률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듯하다. 다시 불붙는 ‘주말 드라마 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드라마는 ‘수상한 삼형제’이다. ‘수상한 삼형제’는 히트 드라마 제조 작가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다. 문영남 작가는 ‘소문..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결방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MBC는 ‘한국 시리즈 2차전 KIA vs SK’ 생중계로 지난 10일에 이어 이번 17일에도 ‘우리 결혼했어요’을 결방했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2주 연속 결방하면서 ‘우리 결혼했어요’ 홈페이지에는 비난성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야구 중계로 결방하는 것은 이해 하겠지만, 2주 연속 결방은 너무 하지 않냐”며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한다. 얼마나 기달린 방송이였는데, 다시는 보지 않겠다”라는 강한 댓글까지 올라오고 있다. ‘한국 시리즈’는 방송 3사가 경기 날마다 돌아가면서 생중계한다. 금요일 ‘한국 시리즈 1차전’은 SBS가 생중계했고 그 다음 타자가 바로 MBC였..
국내 최고 메타 블로그 '다음 View'에 도전할 만한 상대가 나타났다. 다음 View에 대항마로 떠오른 곳은 바로 포털 순위 3위의 네이트이다. 최근 싸이월드와 엠파스를 합쳐 검색시장에서 무서운 상대로 등장한 네이트는 그동안 다음 View가 독점해온 파워 블로거들을 끌어안기 시작했다. 그 첫 시작을 바로 네이트 독 끊고 있다. 네이트 독은 최근 시작한 메타 블로그로써 싸이월드와 네이트가 홈페이지를 합친 뒤 블로그들의 글을 메인에 노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네이트의 네이트 독이 관심이 끄는 점은 바로 '활동성'이다. 네이버, 다음과는 달리 네이트는 회원수 1천만에 이르는 싸이월드를 가지고 있다. 싸이월드는 흔히 10~20대가 즐겨하는 일종의 미니홈피로그 어느 포털보다 훨씬 더 많은 홈페이지 내 활동자..
70만 팬을 상대로 대 사기극이 벌어졌다. 원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수 십 만에 이르는 팬들에게 상대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줬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은 지난 16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일종의 ‘뺑소니’를 저지를 것이다. 강인은 얼마 전, ‘음주 폭행 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다. 강인은 사건 초반 진실을 거부했지만, 경찰이 CCTV자료를 증거자료로 내놓자 강인은 사건을 자백했다. 그런 강인을 일부에서는 ‘피노키오’라고 불렀다. 하지만, 강인의 ‘음주 폭행 사건’은 쌍방폭행이고 상대방의 잘못이 더 큰 만큼 그를 선처해주자는 주장이 인터넷 게시판을 장악했다. 이같은 주장이 퍼지면서 팬 카페 회원들은 일제히 지격..
드라마에서 막장을 빼면 인기가 없다? 최근 착한드라마들의 연이은 성공에도 막장은 드라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급 부상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는 주로 주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한번 대박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는다. 요즘 드라마의 구조를 보면 ‘막장 드라마vs착한 드라마’의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찬란한 유산’, ‘솔약국집 아들들’등 착한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막장 드라마의 위력을 잠재우고 있지만, 아직도 막장 드라마의 힘은 대단하다. 2009년 초 SBS의 ‘아내의 유혹’이 막장이라는 컨셉을 앞세워 대박을 터트리자 연이어 방송사들은 막장 드라마를 내놓기 시작했다. 2009년 막장 드라마의 붐을 일으킨 SBS는 ‘두 아내’라는 막장 드라마를 내놓았고, ..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회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5%보다 0.7%를 하락한 것으로 호평과는 상반된 시청률 추이를 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무한도전TV’는 전편보다 더욱더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은 되려 하락했다. 최근 계속되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면서 이제 6~8시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경쟁 순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SBS ‘스타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