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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 미국 유명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한국식 명칭인 동해를 일본해보다 앞서 표기한 지도를 실고 보도하였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지난 19일 B섹션 5면에 실은 '서울 관광 홍보' 광고 섹션 기사에 첨부된 사진에 따르면, 동해를 'East Sea/Sea of Japan'로 표기했다. 그동안 월스트리트 저널(WSJ)는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단독 표기하던지 'Sea of Japan/East Sea'라고 표기하였다. 가수 김장훈은 한국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바로잡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능력보다 뛰어난 김장훈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현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의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 조차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공포 되어있는 국제법에 따르면 한 지역을 어느 한 국가가 100년 이상 차지하면 그 나라 국토로 인정해 준다. 이 국제법으로 인해 어이없게 중국에게 넘겨준 간도조차 우리의 땅이라고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총생산(GDP) 순위 세계 2위(2007 IMF 발표 내용)인 일본의 힘은 대단하다. 제 2차 세계 대전 패전국으로 몰락한 일본이 지금 이자리까지 성장한데는 정부와 국민들의 협동이 큰 힘을 보탰다.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를 자신에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는 바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서 비롯된다. 얼마 전, 일본 한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 64% 이상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이 독도에 야욕을 품는 이유는 '경제적 가치'이다. 독도 인근해안에 저장되어 있는 천연가스를 경제적 가치로 환상해 볼았을 때의 경제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일본 정부는 독도를 일본의 땅이라는 의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교과서까지 개편하고 있다. 하지만, 현 한국 정부는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국제법 상 대한민국의 땅인 것은 분명하지만, 정부는 찍 소리조차 못하고 있다. 현 정부는 '독도 관련' 기사가 진보적인 언론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 되고 그 여파로 현 정부 비판 여론이 형성 되어야만 정부는 나서는 시늉을 한다. 차지만 하고 있다고 대한민국의 땅이 아니다. 아직도 외국인 중 대다수는 독도를 일본의 땅이라고 알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한국이 일본의 땅인 독도를 강제로 점령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21세기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일본 정부는 언론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독도를 일본의 땅이라고 홍보했다. 일본 정부는 언론 매체를 비롯, 비 공식 독도 관련 조직을 조직하여 구글, 야후 등 유명 포털 사이트에 독도 관련 글을 올리게 하고 독도를 일본의 영해라고 표기했다. 그 결과 수 천만건에 이르는 독도 관련 글의 대다수에 첨부된 지도에는 독도 주변을 일본해라고 명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홍보 책차를 만들어 외국에 대대적으로 배포하여 독도를 한국의 땅이라고 홍보 하겠다고는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은 구식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21세기는 정보화 시기이다.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 '독도 홍보' 조직을 조직하고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게 해야한다. 또한 '독도 관련' 글을 많이 포스팅하여 발행하고, 정부가 직접나서 유명 포털 등 인터넷 웹 사이트에 올라온 한반도 관련 지도를 직접 보고 그 웹 사이트에 정정을 요구해야만 독도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땅으로 거듭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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