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표방이라는 무한도전의 특급 MC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로 자리 매김한 유재석에 대한 때 아닌 논란이 불고 있다. 이는 무한도전 200회 특집 '기부가 좋다'에서 유재석이 사회만 볼 뿐 정작 기부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은데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이와 같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문제는 무한도전의 대표 성우 마봉춘양이 진행해 오지 않았냐?'며 유재석이 일부러 기부를 피하기 위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라며 비난 여론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유재석은 기부가 싫어서 사회를 맡아 진행을 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억지에 불과하다. 유재석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러하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기부를 기피하기 위해 ..
2006년 국민들의 온 관심이 2006 독일 월드컵에 쏠려 있을 당시 대한민국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예능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시작 하였다. 바로 현재 대한민국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시초이자 자존심인 무한도전이 그 주인공이다. 2006년 당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을까?'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여서, 대한민국 최초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성공 여부는 관심 조차 받지 못 했었다. 일부 언론들만 '최초'라는 단어를 써가며 무한도전을 띄워줬을 뿐 그들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는 기사는 아무리 찾아도 볼 수 없었다. 이는 무한도전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성공하든 말든 언론들과 국민들은 별 관심 조차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요즘 가만히 앉아 걸 그룹들을 보고 있으면, 두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첫 번째는 요즘 부쩍 늘어난 걸 그룹 멤버들의 과거 시절이나, 연애에 대한 폭로이고, 두 번째는 새로운 멤버가 예전처럼 환영받지 못하고, 환영 받기는 커녕 미운오리 새끼로 전락하였다는 점이다. 첫 번째 점은 이미 많은 뉴스를 통해 접했겠지만, 두 번째는 뉴스를 통해서도 거의 접할 수 없는 소식이다. 대부분의 기사가 새로운 멤버가 들어 온다는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정작 가장 중요한 합류 뒤 냉담한 반응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왜 예전과는 달리 새롭게 들어오는 멤버들은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언론에서 너무나도 새로운 멤버에 대해 기대치를 높히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종종 ..
얼마 전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수이자 1박 2일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방송인 김C에 대한 방송분이 한 회 더 연장 되어 방송 된다고 한다. 본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의 하차를 밝힌 김C는 이번 30일에 방송되는 경주 수학여행 특집편을 끝으로 3년여가 출연하였던 1박 2일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연장 방송으로, 김C가 출연하는 1박 2일 본 방송은 1주 더 연장 되어 6월 6일까지 시청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보통 한 번 촬영에 2회 분으로 편집 되었던 제작 방식을 약간 바꾸어 이번 여행분에서 특별히 1회분을 추가 하였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김C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인 경주 여행 편에서는 김C의 마지막 ..
요즘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제 소재가 모두 고갈 되었나?'라는 생각 말이다. 어느 예능프로그램을 보든 모두 다른 프로그램에서 한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 해석 한다는 의미를 내세우며 방송을 제작하고 이것을 자신들 마음대로 편집하여 내보내고 있지만 이를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식상'을 느낄 정도로 재미 없고 따분하다. 이는 리얼 버라어이티에서 토크 예능프로그램으로 갈수록 더 심해진다. 리얼 버라이어티는 멤버들의 애드리브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종종 신선한 소재가 나와 큰 웃음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토크 중심의 예능프로그램은 너무나도 식상하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이제는 식상을 넘어 짜증을 유발할 정도이다. 토크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가 한..
이미 수 없이 많이 들어 지겨울 정도인 소식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국민 MC 유재석의 거취 문제이다. 이 문제는 유재석이 진행하여 현존하는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해피선데이의 1박 2일과 경쟁했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이 폐지 된다는 소식이 인터넷 상에 난무 할 때부터 엄청난 화제를 뿌리며 뜨거운 논란을 낳았기 시작했었다. 이후 소문에 불과했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이 공식적으로 폐지 되면서 또 다시 유재석의 거취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을 휩쓸었었고,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몇 달이 지난 지금 국민 MC 유재석의 거취에 대한 논란이 다시 네티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유재석이 당시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에서 하차 한 이후 한 바탕 소동이 있었던 유재석의 ..
요즘 걸 그룹을 보고 있노라면 유독 2군 걸 그룹이 눈에 띈다. 부적절한 속옷 노출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걸 그룹 2군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흔히 2군 걸 그룹으로 불리는 포미닛과 f(x)를 보면 볼수록 이들에게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존재하는 부분이 눈에 띄여 아쉬움이 들기 때문에 2군 걸 그룹이 계속해서 눈에 띄는 듯싶다. 애초부터 2군 걸 그룹이라는 수식어는 숫자 놀음에 불과 하지만 이가 마치 공용어처럼 쓰여지고 있는 마당에 포미닛과 f(x)는 2군 걸 그룹이라는 숫자 놀음에서 벗어나 당당히 1군 대열에 합류하고 싶을 것이다. 자신들보다 약간 빠르게 뛰어들어 당당히 1군 대열에 합류한 2ne1 등과 자신들도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표현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1군 걸 그룹이라고 불리고 싶을..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은 연예계에서 엄청난 팬 수와 파워력을 자랑하는 가요계와 예능계를 재패했다. 가요계에서는 깜찍하거나 혹은 발랄하거나, 포스를 내뿜으며 팬들의 마음을 잡았다면, 예능계에서는 조권의 깝권 등을 앞세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즉 아이돌들은 가요계에서는 아이돌 자체로써, 예능계에서는 예능돌, 혹은 프리스타일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끼를 내뿜으며 가요계 시장과 예능계 시장을 개척했다는 소리다. 그리고 아이돌들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가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이번에 아이돌들이 개척하려는 시장은 드라마 계, 영화계 즉 연기 시장. 그렇다면 아이돌들이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왜 연기 시장에 도전하려고 할까. 이유는 윤아와 지연의 예만 봐..
언론들의 힘은 대단하다. 언론들이 합심하여 실종된 아이를 찾는 데 주력하는가 하면 한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으면서 국민적 원수로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언론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 기사 한 구절 한 구절은 모두 국민들에게 막강한 파워를 행사한다. 이러기에 평론가나 일반 대중들은 언론에게 공정성과 함께 정확성 신속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한 편으로 이와 같은 현상을 보면 언론들이 한 사람을 바보 만드는 것은 누워서 밥 먹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의 2PM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에 대한 언론들의 황당한 언론 플레이로 둘이 사귀는 사이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언론들의 이 황당한 언론 플레이는 2009년부터 시작 되었다. 언론들은 2009년에 짐승돌로 최고의 남성 아이돌 그룹 자..
대한민국의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2:0 으로 이기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미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안겨준 허정무 호는 월드컵을 1달여 앞두고 펼쳐진 2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대중들에게 해외 월드컵 최초의 16강이라는 목표는 충분히 가능 하다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애초 대중들은 메시의 아르헨티나 등 우리보다 피파(FIFA) 랭킹이 높은 적팀을 상대로 16강을 진출 하는 것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하지만 최근 펼쳐진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높아진 수비력과 시원시원하게 풀리는 2:1 패스와 슛,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 등은 대중들을 만족 시켰고, 상황은 예전보다는 낙관적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대중들은 예전과..
어느 드라마든 꼭 들어가는 소재가 있다. 이는 바로 드라마가 액션 드라마이든, 멜로 드라마이든, 드라마에는 꼭 들어가는 소재인 ‘러브 라인’이다. 사극 드라마에도 사랑이라는 소재가 들어있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현대 드라마에서도 사극 드라마와는 다른 방법으로 서로 사랑을 하지만, 어느 분류의 드라마이든 드라마 속에서는 러브라인을 형성된다. 러브라인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 도를 향상 시키고, 대부분의 스토리 전개의 중심에 서있는 드라마에서는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이다. 이러기에 그 어떤 한국 드라마를 봐도 남녀 주인공이 나와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온갖 고난에 처하는 모습을 자주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러브라인은 결말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러브라인이 있기에 소..
일밤의 시청률이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없어 보였다. 10%대 시청률도 겨우 이루어낸 상황에서 천안함 사건 이후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다른 예능프로그램 방송이 정상화 되고, 7주 연속 파업까지 터지면서 일밤은 설상가상으로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더욱더 궁지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형국이였기 때문이다. 한때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등으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휘어잡던 일밤은 찾아 볼 수 없고, 예전 시청률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워졌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7주 연속 파업 이후 복귀한 다른 MBC 예능프로그램이 복귀 1일 만에 다시 예능 MBC 왕좌를 되찾았기 때문이다. 몇 주간 파업 끝에 돌아온 MBC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은 대부분 20%대에 근접하며, MBC 예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무..
대중들에게 지지를 받는 대한민국 사람은 다 똑같은 정치적 동물이다. 처음에는 대중들의 지지가 없으니 정치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처럼 말하고 떠들어댄다. 그러나 이후 상황이 변하고 대중들이 자신에게 지지를 보내면 그 순간부터는 예전 말과는 다르게, 정치권에 합류한다. 다 그랬다. 맨 처음 정치권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전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도 그러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 봐도 뻔하다. 하지만 이 사람만은 다르다. 대중들의 지지가 쏟아졌어도 이 사람, 김제동은 정치권에 합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방송을 버리고 정치권에 합류 한다면 소위 말하는 노풍을 뒤에 엎고 정치권에 합류하여 막강한 권력을 앞세워 자신에게 압력을 가한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김제동은 잘 나가던 방송에서 자..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왜 사람들이 계속해서 ‘무한도전! 무한도전!’하는지를 잘 보여줬다.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하하의 예능 적응기와 노홍철의 삭발 등으로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화제 거리가 되었던 무한도전 2010 신년계획 다이어트(노홍철, 정형돈, 길) 등을 주 내용으로 다루었다. 파업과 천안함 사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악조건 속 6주 동안 스폐셜 방송으로 대체 되었던 무한도전과는 분명히 달랐다. 하하의 재투입을 다루어서 새로운 느낌이 느껴졌고, 무한도전 멤버들간 노홍철과 하하 연인의 이별 소식을 이용한 콩트는 오랜만에 본 만큼 엄청 재미있었다.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을 단 한 단어로 표현 하자면, ‘대박!’이였다. 오랜만에 정상적으로 본 신선한 소재와 멤버들 간의 밀고 당기기는 ‘대..
아이돌 커플이 핫 아이콘? 이는 미국에서나 생각해 볼 수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한국보다 사회가 개방 되어있고, 거리를 가다보면 커플끼리 애정 행각을 자주 볼 수 있는 미국처럼 사회 전체가 개방되지 않으면 아이돌 커플이 핫 아이콘이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방송이든 무엇이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돌 커플의 당사자들의 팬들은 자신들끼리 싸우며 결국 양측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원칙이다. 최상의 시나리오처럼만 된다면 아이돌 커플의 탄생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고,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커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칙을 깨고 최단시간 내에 아이돌 커플로써 핫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커..
“인재만이 국가를 살린다.” 불과 몇 년 전 정부가 외치던 말이다. 맞다. 한 나라의 인재가 얼마나 있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국가 브랜드와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 이러기에 대한민국에서는 소위 말하는 ‘서울대 생’ 즉 최고의 인재를 뽑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워야만 하고, 세계에서 2번째의 교육 평가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게 어디 한 국가에만 해당 되겠는가. 이는 사회 모든 부분에서도 적용된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시장은 더욱더 그러하다. 한 번 생각해봐라. 현재 무한도전과 1박 2일을 누가 살렸는지 말이다. 지금에서야는 모든 멤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들이 초반 보여줬던 활약상을 떠올려봐라. 대부분 유재석과 강호동이 던져준 떡밥을 받아치기에 바빴지 이들만의 웃..
올해 여름 컴백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에 대한 소식으로 연일 대형 포털 사이트를 포함한 전 인터넷 커뮤니티가 들썩거리고 있다. 올해 들어 여름에 컴백 한다는 소식으로 빅뱅 팬들과 네티즌들 흥분 시키며 지드래곤과 자신이 속해있는 빅뱅을 화제의 중심으로 만들었고, 최근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국민 여동생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이러한 호감 이미지 퍼레이드는 여기까지였다. 올해 컴백 한다는 소식을 팬에게 전해주며 팬들에게 행복과 기대를 선사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관련된 부분에 출연 하면서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는 옛 말에 있는 “병 주고 약 준다.”를..
또 거절입니다. 얼마 전 일밤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한 예능프로그램의 작가님에게 기자 간담회에 초대해주셨는데, 저는 어쩔 수 없이 거절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서울이 아닌데다가 월요일 오후 4시면 한참 7교시가 진행하고 있는 시간이니 말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중학생 블로거입니다. 머 특별히 글 솜씨도 없는 데 1년도 안 된 이시기에 약 530만 명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죠. 그저 감지덕지. 그런데 요즘 들어 블로그 운영하기가 영 어려운 게 아닙니다. 많은 이웃 블로거들께서도 생각하시겠지만, 요즘처럼 TV에 관한 리뷰를 쓰지 않는 이상 연예 뉴스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은 엄청 어렵습니다. 소재가 고갈되었기 때문이죠.(저는 중학생이라 드라마 못 봐요^^;; 집에오면 11시... 어찌라고요. ..
걸 그룹 1세대가 활동했던 예전부터 지금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표 핫 아이콘은 현존하는 걸 그룹이 아니다. 최근 소녀시대와 여타 다른 걸 그룹들이 눈에 띄는 놀라운 성적을 내놓고 있지만, 현존하는 가수들 중 대표 핫 아이콘 가수를 꼽으라면 이는 당연 이효리를 꼽을 수 있다. 걸 그룹 1세대였던 핑클의 멤버로 활약했던 이효리는 핑클의 공식 해체 이후에도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쭉 방송 매체에 출연해 오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자신의 노래를 대히트곡으로 만드는가 하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른 여자 출연진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이효리는 현재 대중들에게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이 결과 핑클 이후 데뷔하는 걸 그룹들은 목표를 ‘제 2의 이효리’로 잡고 이효리가 다른 걸 그룹 멤버들은..
최근 대중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 매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 아니다. 현재 예능프로그램이 기록하고 있는 20%~30%대 시청률 면에서 보면 예능프로그램들이 최근에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와 보면 요 근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 매체는 케이블 방송국 Mnet이 주도하는 슈퍼스타 K 2이다. 미국의 리얼리티 쇼 아메리칸 아이돌을 카피해 내놓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 2는 가수가 아닌 가수 희망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경쟁 단계를 거쳐 최후의 1인에게 2억 원을 지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또 최후의 1인에게는 슈퍼스타 K 2가 방송되는 케이블 방송 M net의 가요 무대에 설 수..
방송 프로그램에 있어 그 프로그램을 대표할 만한 스타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일본에서 방송 중인 아이리스는 이병헌 이라는 한류 스타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 하는 등 방송 매체 프로그램에게는 그 프로그램을 대표할 사람, 즉 메인에 서서 프로그램을 홍보 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주연이든 조연이든 대중들과 언론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한 사람이면 만사 오케이이다. 이는 예능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성황리에 방송 중인 1박 2일은 강호동이라는 국민 MC를 메인에 내걸고 홍보하고 있으며, 무한도전은 유재석이라는 국민 MC, 남자의 자격은 이경규라는 MC를 메인에 내 걸며 대중들의 관심과 언론들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소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만한 연예인..
2010년 6월은 전 세계의 축제의 달이다. 바로 이 달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이자 수십 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시청하는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이다. 월드컵 개막이 안 남은 현재 각국들은 여러 평가전을 치루며 월드컵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 올리고 있고, 한국도 지난 일요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경기를 펼쳤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월컴 투 2002’를 외치며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해외파가 합류한 뒤 몰라보게 달라진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구호를 서울 시청 광장 등 거리에서 외쳐주기를 바라고 있고, 대중들은 관심으로 이를 보답하고 있다. 그리고 또..
2009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소녀시대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이다. 부정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소녀시대에게 접근해도 소녀시대가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이 시기까지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2009년 상반기를 휩쓴 초히트곡 Gee로 9주 연속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내는 앨범마다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리며 근 1년 사이 가요계의 판도를 180도 뒤바꾸어 놓았다. 로 대박을 터트리며 한국 가요계의 판도를 이끌어 오던 원더걸스가 떠난 후 다시 가요계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초대박 남성 아이돌 그룹이 접수 할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소녀시대는 이러한 예상을 180도 뒤바꾸며 걸 그룹으로써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소녀시대가 가요계에서 수많은 팬들과 부를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 원더걸스가 전세계로 생중계 된 론칭 이벤트를 통해 컴백했다. 세계 사상 최초로 3개 국어로 발표된 이번 앨범은 미국 LA에서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소속사인 JYP에 따르면 관련 생중계 영상에는 총 10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가 발생하는 등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쳤다고 한다. 원더걸스가 16일 오전에 발표한 새 앨범 ‘2 디퍼런트 티어스(Different Tears)’ 1980년대 디스코풍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로 후크가 반복되는 감각적인 댄스를 엮은 복고풍 노래이다. 원더걸스가 낳은 최고의 노래인 , , 도 약간의 복고풍과 대중들이 배우기 쉬운 춤들이 엮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발표된 곡은 , , 의 연장성으로 해석되어진다. 이미 등 대중들에게 많은 춤을 만들어내며 소녀시..
개편을 단행하면 새로운 연예인이 투입되고 그 연예인을 보는 재미와 새로운 코너의 어느 부분에서 웃음이 터져 나올지 예상하는 맛은 개편에 대해 나를 긍정적으로 만들었다. 또 식상하게 느껴졌던 포맷 변화는 포화 상태에 이른 예능프로그램 시장에서 그 프로그램을 보게 만들었다.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다를 까해서 보게 된다. 그러나 스타 골든벨 2의 개편은 이러한 나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모두 바꾸어 버렸다. 한편으로는 스타 골든벨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개편 전보다 재미없어진 책임은 똑바로 지어야 할 것이다. 오직 지석진 만을 MC로 한 개편은 권력을 잡고 있는 사람은 바뀌지 않은 채 정부를 바꾸는 것과 무엇이 다르며, 기존에 있던 멤버들로 프로그램 이름만 ..
불과 몇 년 전 아이돌의 생활은 철저히 비밀 사안으로 여겨졌다. 소속사들은 자신들의 아이돌에 대해 비난 기사를 쓰는 기자들과 언론들을 철저히 보복하였고, 관련 의견을 올리는 네티즌들에게는 고소라는 무서운 행위까지 서슴없이 행하며 아이돌들을 신비주의로 만들었다. 이는 방송 매체인 예능으로도 이어져 예능프로그램에 나간 아이돌들은 그저 앉아서 주변 MC들의 환호와 호평만 받을 뿐 막상 나가서 하는 것은 없지만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가 급속도로 성장 하면서 소속사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 받기 위해 아이돌들을 더욱더 방송에 출연시키기 시작하였고, 시간이 더 흐른 후 최근에 와서는 쏟아지는 아이돌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아이돌들에게 예능프로그램에서 살아남는 방법까지 교육 시키..
유재석과 강호동은 시청자들에게는 큰 웃음을 주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이지만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그맨들에게는 원수와도 같은 존재이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그맨들에게 무슨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그들의 능력이 너무나도 뛰어나 정통 코미디 분야의 개그맨들이 TV에서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MBC 예능프로그램이자 MBC의 유일한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하땅사가 폐지되는 것이 잘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지만, 너무나도 뛰어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시청자들에게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을 표방한 프로그램이 TV에서 설 영역을 줄여 나갔고, 오늘날 와서는 결국 하땅사 폐지라는 결과까지 낳았다. 이 문제는 마냥 하땅사 문제만..
걸 그룹 애프터스쿨이 출연하기로 예정 되었던 콘서트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넷이 시끄럽다. 이는 애프터스쿨이 출연하기로 예정 되었던 콘서트가 정치적 색깔을 띈 콘서트였기 때문이다. 13일 애프터스쿨이 출연하기로 예정 되었던 콘서트는 ‘올바른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교육 살리기, 희망 나눔 콘서트’였다. 콘서트 외부적 취지는 교육 홍보 등 대한민국 공익을 위한 콘서트였지만, 콘서트 내면에는 한나라당 조전혁 대책위원회라는 정치적 색깔을 가진 정치적 단체가 개입 되어 있었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상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가뜩이나 최근 조전혁 대책위원회가 전교조 명단 등을 인터넷 등에 배포하는 등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관련 사건은 그 어떤 사건보다 더 빠르고, 폭발..
케이블 방송국이 주도하는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 2 오디션 응시자가 66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대중들의 관심이 다시 슈퍼스타 K로 쏠리고 있다. 슈퍼스타 K는 이미 2009년도에 한 차례 방송되어 케이블 방송국 사상 최고의 시청률인 8%대 시청률을 돌파한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프로그램으로, 슈퍼스타 K는 인기에 비례하게 수 없이 많은 참가자들을 인터넷 공간에서 대형 스타로 만들었다. 슈퍼스타 K의 인기는 서인국, 길학미 등을 가수로 데뷔시켰고 이후 슈퍼스타 K 출신이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늘 주요 포털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슈퍼스타 K는 케이블 방송국 프로그램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 답게 많은..
포화 상태에 이른 예능프로그램 시장에서 변화하지 않는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선택 받기 어렵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무조건 하루에 한 번 예능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여 방송을 내보내고, 케이블 방송도 채널을 옮기다 보면 1박 2일, 무한도전 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은 어렵지 않게 시청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변화하지 않는다면 타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시청자 층 이탈이 더욱 심할 것이고 이는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능프로그램의 변화는 어디까지나 시청자가 원하는 공감대가 있어야 성공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막상 예능프로그램의 왕인 시청자들은 아무런 요구도 없는데 제작진 멋대로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는 것은 시청률 상승과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보겠다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자칫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