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학기 2차고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 온라인 게임도 하고 싶고 날밤 까면서(날 새면서) 친구들과 놀고싶고, 시험이 끝난 블로거는 하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것은 ‘아이리스’ 시청입니다. 평소에도 ‘아이리스’를 즐겨 보았고, 시험 기간 중 유일하게 인터넷을 통해 본 연예뉴스에서는 아이리스가 광화문에서 촬영을 하였다는 기사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기사의 대부분이 ‘아이리스’에 대한 극찬의 기사였고, 평소에 전쟁 등 총격전을 좋아하는 블로거로써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짜내면서 16회 분 예고편을 보고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오랜만에 찾아온 저의 자유시간을 ‘아이리스’에 투자했습니다. 관련 보도를 보니 평소에도 시청률 집계가 TNS미디어 코리아..
올해(2009)에도 유재석, 강호동은 건재했습니다. 새로운 예능프로그램들이 등장하여 지존의 자리를 넘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예능은 유재석와 강호동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수 년간 MC를 바온 ‘무한도전’의 부활과 강호동의 ‘1박 2일’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올해에도 유-강 라인이 예능계에서 양대산맥을 이루는데 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1등은 없는 법. 아줌마 대표 MC 박미선의 인기행진과 예능계의 지존 이경규의 재부활, 트리플(드라마 인기, 예능 인기, 노래 인기)을 달성한 이승기의 깜짝 MC 등 새로운 MC의 등장과 자신들이 MC를 맡고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계속되는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기도 하였죠. 그렇다면, 새로운 MC들의 엄청난 인..
2009년에도 우려 되었던 대규모 영화계 침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약 1억 4천명의 사람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2008년에 비해 1천만명이 적은 수치이지만, 연말 특수를 고려해보면 어느 정도는 만회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미국 發 경제위기로 휘청거리는 시기에서 이렇게 선전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합니다. 여러분은 2009년 영화하면 무엇을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2009년 영화하면, ‘해운대’나 ‘국가대표’를 뽑을 것 입니다. 이 둘 영화가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CG처리로 호평으로 대박을 터트렸죠.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나 최고가 있다면 최악이 있는 법. 그렇다면, 관객수로 본 2009년 최악의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2009년 관객수로 본 최악의..
2009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연예계에 관련된 말이 많았던 해입니다. 대부분 걸 그룹들의 가요계 전쟁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대 활약 등 긍정적인 부분의 말이 많았지만, 그만큼 부정적인 말도 많았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늘 ‘논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았습니다. 2009년은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가수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거의 대부분의 분야가 엄청난 논란의 폭풍에 휩싸였던 해입니다. ‘패밀리가 떴다’를 시작으로 ‘무한도전’과 ‘1박 2일’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이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인 것을 시작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해체 논란’, 소녀시대의 ‘왕따 논란’ 등 방송을 넘어 스타들에게까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2009년 가장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연예계를 뒤짚어 놓..
2009년처럼 신드롬이 많았던 해도 없을 것입니다. ‘꽃보다 남자’의 ‘꽃남 신드롬’을 비롯,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신드롬’, ‘아이리스’의 ‘이병헌 신드롬’, ‘선덕여왕’의 ‘길남길 신드롬’ 등 그 어느 해보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 해입니다. 언론들은 연일 ‘신드롬’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기사문에 실었고, 네티즌들은 ‘신드롬’이라는 단어에 연일 환호했습니다. ‘신드롬’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연예인들은 4~5개 이상의 CF를 찍으며, 최고의 CF계 블루칩으로 거듭났습니다. 자신의 평소 이미지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드라마 속의 연기는 ‘신드롬’을 불어일으킬만 했습니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40%대 달성은 시간문제인 ‘아이리스’의 이병헌은 드라마 속 자신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
Best 4 of 1, 누가 머래도 걸 그룹이 대세! 2009년 가요계에서 가장 유행했던 트렌드는? 연예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구동성으로 ‘걸 그룹’ 이라고 외칠 것입니다. 2009년에서 걸 그룹을 빼놓고 말하면 섭섭하고, 걸 그룹 없는 시상식은 시상식이 아니라고 할 만큼 2009년은 걸 그룹의 홍수라고 할 수 있죠. 2NE1, 소녀시대, 카라, 브아걸 등 2009년에 맹활약한 걸 그룹들이 넘쳐납니다. 걸 그룹들은 예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나 가창력으로 가요계를 평정했습니다. 예전 걸 그룹들과는 달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가창력이 2009년 걸 그룹들의 맹활약을 도왔습니다. 2009년 최고의 트렌드 걸 그룹은 TV에 출연하면서, 그 트렌드를 더욱더 확고이 했습니다. TV출연으로..
이제 남자 아이돌 가수들의 전쟁이다!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요계 시장은 지금까지 없었을 것이다. 지금 가요계 시장은, 단 1시간 만에 TOP 순위가 바뀌는 가요계는 세계 모든 노래들을 모아놓고 순위를 정하는 대형 음악차트에서나 보는 듯 하다. 연일 인기 남자 가수들의 컴백으로 가요계 시장의 순위 경쟁은 이제 무의미 해지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TOP 10위권 순위가 심하게 변동하기 때문이다. 샤이니, 태양, SS501까지 현존하는 최고의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가요계 시장에 노크를 하면서 가요계 시장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듯하다.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SS501이 1년 7개월의 암흑시기를 마무리 짓고 팬들에게 돌아왔기 때문이다. 24일 MBC ‘쇼! 음악중..
그동안 드라마들에게는 죽음의 시간대였던 수목극에 한류스타를 내세운 치열한 맞대결이 시작된다. 한류 맞대결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들은 방송 첫 회부터 2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보여주며 대작의 힘을 보여준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11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히어로’의 이준기이다. 이병헌과 이준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한류의 주역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한류스타를 앞세운 드라마 ‘아이리스’와 ‘히어로’의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직 ‘히어로’가 공개 되지 않아 어느 누구의 작품이 승리 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은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유리하다.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는 먼저, 제작비의 차이이다. 경제 위기 속 2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
신참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전이 눈부시다. 방송 초반 아직도 건재한 토요일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밀리고, ‘무한도전’과 예능 시청률 1위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스타킹’에게서도 밀리며 ‘천하무적 야구단’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방송 초반과 180도 다르다. ‘무한도전’과 경쟁을 버리던 ‘스타킹’이 계속되는 논란 속에 시청자들에게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스타킹’과 경쟁을 버리던 ‘무한도전’과 호평과는 엇갈린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토요일 예능 최강자로 떠오른 ‘세바퀴’ 또한 주말 드라마들의 연일 인기 행진 속에 맥을 못추고 있다. 2주간의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장기 프로젝트를 방송하는 ‘무한도전’을 제외하고 ‘스타킹’과 ‘세바..
다시 주말 드라마 시장에 시청률 경쟁의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가 첫 방송부터 24.3%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첫 회부터 주말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여기에 주말 드라마에서 항상 강세를 보였던 SBS의 ‘천만번 사랑해’를 비롯하여 특별기획 ‘그대웃어요’까지 15%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앞으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수상한 삼형제’의 일방적인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웃어요’가 주말극 시청률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듯하다. 다시 불붙는 ‘주말 드라마 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드라마는 ‘수상한 삼형제’이다. ‘수상한 삼형제’는 히트 드라마 제조 작가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다. 문영남 작가는 ‘소문..
드라마에서 막장을 빼면 인기가 없다? 최근 착한드라마들의 연이은 성공에도 막장은 드라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급 부상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는 주로 주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한번 대박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는다. 요즘 드라마의 구조를 보면 ‘막장 드라마vs착한 드라마’의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찬란한 유산’, ‘솔약국집 아들들’등 착한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막장 드라마의 위력을 잠재우고 있지만, 아직도 막장 드라마의 힘은 대단하다. 2009년 초 SBS의 ‘아내의 유혹’이 막장이라는 컨셉을 앞세워 대박을 터트리자 연이어 방송사들은 막장 드라마를 내놓기 시작했다. 2009년 막장 드라마의 붐을 일으킨 SBS는 ‘두 아내’라는 막장 드라마를 내놓았고, ..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회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5%보다 0.7%를 하락한 것으로 호평과는 상반된 시청률 추이를 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무한도전TV’는 전편보다 더욱더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은 되려 하락했다. 최근 계속되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면서 이제 6~8시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경쟁 순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SBS ‘스타킹’..
인터넷 상에서 떠돌던 ‘걸 그룹 드림팀’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걸 그룹 드림팀’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걸 그룹 중 중요 멤버들이 모인 드림팀이다. 인기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시작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한승연 등 4명이 ‘4Tomorrow'(포 투모로우)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 그룹은 대한민국 1위 기업 삼성그룹의 공익 캠페인 중 하나다. 정부가 주도하는 공익 사업은 아니지만, 공익과 유명 걸 그룹들의 중요 멤버들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반응은 폭발적이다. 처음 걸 그룹 4팀의 대표 멤버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솔직히 기대 반 우려 반이였다. 언론들의 보도가 나기..
최근 예능, 개그계에서도 새로운 발람이 불고있다. 가을에 들어가면서 방송사가 대규모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하고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개그 프로그램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는 바로 ‘하땅사’이다. 국내 최초로 개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이하 하땅사)’가 10월 11일부터 새롭게 방송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개그 버라이어티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땅사’는 MBC 대표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가 164회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새롭게 제작되는 개그 버라이어티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출연진은 놀랍다. 먼저, 최고의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경실 등을 시작으로, 버라이어..
故 최진실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추석 연휴인 10월 2일 오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여하는 추모예배가 열렸다. 고 최진실씨의 유골함은 지난 8월 4일에 도난 당하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고 최진실의 유골함은 도난 26일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9월 29일 묘역 정비를 마쳤다. 그동안 그녀와 친하게 지내던 엄정화, 이영자 등 톱스타들과 자녀들 및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추모 예배가 열렸다. 최진실이 이승을 떠난지 언 1년,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을 되짚어본다. ●교훈1.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주목을 받는다. 고 최진실씨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 중 몇명이나 될까? 연예계에 관심이 많은 10~20대를 벗어나 30~40대 주부를 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가 새로운 가수를 배출했다. 본선에서 탈락하여 이미 한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정슬기의 뒤를 이어 본선무대도 밟아보지 못한 김현지가 한 소속사와 억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지는 '슈퍼스타 K' 대전지역 예선에 지원한 26세 여성이다. 당시 심사위원 장윤정과 서인영 등은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을 보고 김현지를 남성으로 오해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수준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김현지는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한채 탈락했다. 수 많은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양형석의 YG 오디션이냐"며 김현지 구원 서명운동까지 펼쳤다. 그만큼 실력이 인정된 시민이다.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케이블 방송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
2009년은 너무나도 심각한 드라마 시청률 양극화 현상을 겪고있다. 잘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30%가 낮게 나오는 것이지만, 잘 못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5%만 넘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2009년 들어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 '선덕여왕', '솔약국집 아들들'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가 많다. 그에 반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시청률은 5%도 넘기 힘들다.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에 시청률 40%를 넘는 드라마는 많지만, 정작 50%를 돌파한 드라마는 없다. 최근 2년간 MBC '주몽'을 제외하고는 시청률 50%를 넘은 기록을 살펴볼 수 없다. 현재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50% 시청률 돌파가 가능한 드라마는 '선덕여왕'과 '솔약국집 아들들' 2편이다. 이에따라 두..
방송 어느분야든지 1등은 항상 존재한다. 또, 1등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소리소문 업는 경쟁이 벌어진다. 하지만, 1등을 제치기란 정말 어렵다. 1등이라는 위치에 오르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또 어느분야에서 1등을 차지한 사람은 그 인기에 대한 실력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한다. 한번 1위를 차지하면 그 자리를 지키기에는 1위를 차지하고 위해 노력했던것 보다 수 배를 더욱더 노력한다. 1인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1인자를 뽑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유재석'이다. 이미 국민 예능프로그램이 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1인자로써 가장 많은 팬들과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다. 노력하는 1인자는 어디서나 필요하다. '무한도전'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낼때 유재석 대신 박명수가 반장을..
다시한번 일본 열도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수 많은 인기 가수들이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에 진출해서 일본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진출한 한국 가수들은 저마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주요 음악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가수들이 노래로 일본 열도를 열광시킬 때 가장 먼저 일본 열도를 열광시킨 드라마라는 정작 슬럼프에 빠졌다. '겨울연가'로 시작한 한국 드라마 열풍은 그 뒤 '대장금', '주몽' 등을 거치면서 사실상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외국 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한류를 이끌어 나갈 드라마가 없다. 최근 '아내의 유혹'등이 수출되어 몽골에서 80%에 가까운 대박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막장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이렇게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