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대한민국 최초 첩보액션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가 지난 17일 20회를 끝으로 시청자 곁을 떠났습니다. 지난 20회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설이 만무하던 최승희(김태희 역)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최승희의 정체에 대한 추측설은 크게 3가지가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백산의 딸이다’와 두 번째는 ‘최승희가 아이리스의 조직원이다’, 세 번째로는 ‘쌍둥이가 있다’라는 추측이였습니다. 첫 번째와 세 번째 추측설은 지난 16일 방송된 19회분을 통해 아님이 밝혀졌었습니다. 그럼, 남은 것은 두 번째 추측설인 ‘최승희가 아이리스의 조직원이다’라는 추측설. 여기에 19회분 마지막에 전파를 탔던 20회 예고편에 최승희가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듯 한 장면이 연출 되면서 ..
오늘(16일)과 내일(17일)이면 200억원이라는 드라마계 사상 최대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아이리스’가 그 막을 내리네요. 대한민국 최초의 첩보액션 드라마인 점과 대작 다운 풍성한 볼거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리스’는 30%가 넘는 대박 시청률을 보이며 대박 행진을 이어 나갔죠. 대한민국 최초의 첩보액션 드라마이자, 대작 드라마의 힘을 증명한 ‘아이리스’인데 종영을 한다니 지난 시간을 되 돌아보면 악간 아쉬움도 남네요. 이번 시간에는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아이리스’를 안보인 곳에서 잘 리드 하여주어 전체적인 작품 완성도를 높은데에 큰 공을 하신 분들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구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이리스’가 자칫 연기력 논란에 빠질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까지 온데에 가장 큰..
이번 주와 다음 주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와 ‘선덕여왕’이 줄지어서 종영을 하네요. 두 드라마는 제가 평소에도 즐겨보던 드라마인데, 종영한다니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할지? 그렇다고 드라마 시청을 포기할 수는 없죠. 하루 할 일을 모두 끝마치고 누워서 느긋하게 TV를 보면서 막장이면 욕하면서, 착하면 감동하면서 보는 그 맛의 중독에서 빠져 나오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 해 동안 수 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때로는 웃게했던 인기 드라마가 떠난 연말, 저와 함께 볼만한 5가지 드라마에 대해 알아봅시다. 1.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수,목 방영 : 09 : 55시] 출연진 : 고수, 한예슬, 선우선 등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을 하는 ‘아이리스’가 종영하면 엄..
선발 대상 2009년 지상파, 케이블 방송을 불문하고 예능프로그램에 3년 이상 출연한 모든 출연진 선발 기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진 중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던 3년 이상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출연진 예전의 영광은 어디로? 이번 시간에는 한 해(2009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지 못한 중고 예능인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2009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중고 예능인은 ‘Best3’의 주인공은 누군지 알아볼까요? Best 3위. 신정환 2009년 신정환의 모습은 자주 볼 수는 있었지만, 성공한 그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신정환은 ..
2009년 케이블 방송은 엄청난 변화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케이블 하면 19미만 관람불가 영화나 프로그램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9년 케이블 방송이 보여준 모습은 예전에 있었던 성인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모습이 아닌 지상파 3사의 고유의 권한으로만 생각되었던 예능, 대국민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며 새롭게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이였습니다. 지상파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제작비로 인해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예능계의 최고의 MC들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케이블 방송에서 만드는 예능프로그램은 어느 때 보면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보다 제작 완성도가 더 높다고 생각 될 때도 있습니다. 지상파로 가는 성장의 길목으로만 여겨졌던 케이블 방송이 변화하면서 지상파에 진출하여 ..
올해에도 드라마계 전쟁의 승자는 확실하고 명료하게 정해졌습니다. 2009년 드라마계의 전쟁은 2009년 착한 드라마의 대표주자 ‘찬란한 유산’의 눈에 띄는 선전으로 잠시 미궁에 빠지는 듯 했으나 연말로 오면서 ‘막장드라마 vs 착한드라마’의 드라마계의 전쟁의 승자는 오히려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2009년이 20일 남짓 남긴 하였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2009년 드라마계의 전쟁은 착한 드라마의 참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찬란한 유산’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많이 알려진 드라마가 없을 뿐더러 설령 언론들이나 네티즌들의 집중적인 리뷰로 유명세를 탔다고 해도 각자 자신들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해 부진을 겪었습니다. ‘찬란한 유산’이 열어놓은 착한 드라마의 인기도를 따라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던 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 어디서 많이 들어보신 것 같지 않으세요? 최근 인기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 콘서트 -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에서 미는 유행어인데요. 이 유행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 말이 한국 사회의 현 상황과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사회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에게 물어보면 어느 한 분야에 대한 1등은 충분히 대답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2등이나 3등을 물어보면 대답하실 수 있으세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1등만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항상 사람들은 1등만 기억합니다. 하지만, 절대 1등은 혼자 만들어..
18일 소집이 해체되는 김종민이 인기 예능프로 ‘1박 2일’에 복귀합니다. 9일 ‘1박 2일’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소집해체 이후 ‘1박 2일’로 복귀, 연예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여러가지 추측설이 만무하던 ‘김종민의 1박 2일 복귀설’은 김종민이 소집 해체 이후 다시 복귀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종민은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 지난 2007년 11월 15일 군입대로 인해 ‘1박 2일’에서 빠질 때까지 ‘1박 2일’을 강호동, 이수근 등과 함께 이끌어 왔던 ‘1박 2일’ 원년 멤버입니다. ‘1박 2일’ 제작진은 김종민의 합류로 더 많은 웃음을 드리고, 우리는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다며 호의적인 반응이지만, 저의 의견은 다소 다릅니다. 김종민의 ‘1박 2일..
연예인을 울리고 또는 웃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무엇인지 아세요? 답은, 키워드입니다. 좋은 키워드를 만나면 순식간에 톱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사할 수 있지만, 안 좋은 키워드를 만나면 그나마 있던 인기마저 없어지고 순식간에 여론에게 외면 당하는 연예인이 되버립니다. 키워드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2009년에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들을 잘 살펴보면 저 마다 자신만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연예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가에 따라 그 연예인의 인기 또한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키워드로 되돌아본 2009년 최고의 인기 스타는 Best 3는 누구일까요? 3위. 구준표 : 이민호 2009년 초 한국에는 ..
어제는 2009년에 최고의 분야별 남성 신인은? 에서 2009년 각 분야별에서 열심히 활동한 남성 신인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어제도 언급 드렸듯이 2009년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2009년 최고의 분야별 여성 신인들에 대해 몇 가지 정리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2009년에는 여성 신인들도 남성 신인들 못지 않게 꾸준한 활동과 톡톡튀는 개성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죠. 여성 신인들은 각자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렇다면, 2009년에 연기 부문, 예능 부문, 가요 부문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때로는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을 먹여 살리고 있는 2009년 빛났던 최고의 ..
2009년도 채 1달도 안남은 현재 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준비하는 연말에 펼쳐지는 각종 시상식에 쏠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언론들은 연말 시상식에 대한 추측성 기사를 남발하고 있고, 인터넷 주요 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2009년 최고의 스타를 뽑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이 많았던 2009년이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진행중인 인기 투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2009년 연예계를 총 정리하는 기사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고, 연예 블로거들도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2009년 연예계를 정리하는 등 이젠, 정말 연말 같은 분위기가 듭니다. 그렇다면, 저도 빠질 수 없겠죠? 이번 시간에는 2009년 최고로 빛난던 분야별 신인에 대해 정리할까 ..
올해(2009년)에 성공한 예능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아세요? 높은 시청률?, 엄청나게 뜬 캐릭터? 아닙니다. 올해에 성공한 예능프로그램들을 잘 살펴보면 높은 시청률, 출중한 캐릭터도 아니고, 정답은 시청자들과 함께하였다는 것입니다. 올해에 성공한 예능프로그램로써는 일요일 예능의 절대강자 ‘1박 2일’, 예능프로그램의 선두주자 ‘무한도전’, 무서운 신예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셋 예능프로그램는 각자의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1박 2일’은 올해 초 ‘시청자 투어’를 통해 총 6팀을 선발해 여행을 떠났고, ‘천하무적 야구단’은 야구경기를 대중에 공개하여 시청자들과 야구경기의 짜릿함을 함께 공유했으며, ‘무한도전’은 올해에도 직접 촬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