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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다음 주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와 ‘선덕여왕’이 줄지어서 종영을 하네요. 두 드라마는 제가 평소에도 즐겨보던 드라마인데, 종영한다니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할지? 그렇다고 드라마 시청을 포기할 수는 없죠. 하루 할 일을 모두 끝마치고 누워서 느긋하게 TV를 보면서 막장이면 욕하면서, 착하면 감동하면서 보는 그 맛의 중독에서 빠져 나오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 해 동안 수 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때로는 웃게했던 인기 드라마가 떠난 연말, 저와 함께 볼만한 5가지 드라마에 대해 알아봅시다.

1.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수,목 방영 : 09 : 55시]

출연진 : 고수, 한예슬, 선우선 등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을 하는 ‘아이리스’가 종영하면 엄청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되는 드라마는 SBS에서 현재 방송 중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얼마 전 군역 생활을 끝마치고 연예계로 복귀한 고수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입니다. ‘아이리스’의 시청률 독주 속에서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고, 네티즌들이나 연예 블로거들의 리뷰도 대부분 ‘볼만하다’라는 평이니 ‘아이리스’가 끝나고 볼 드라마 1순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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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BC ‘히어로’ [수,목 방영 : 09:55]

출연진 : 이준기, 윤소이, 이한위 등

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수,목 드라마 ‘히어로’는 방송 직전까지만 해도 ‘아이리스’와 경합을 벌 일 최대의 대항마로 손꼽혔습니다. 하지만, ‘아이리스’에 대한 소식이 이슈처럼 다루어지면서, 다초 예상과는 달리 ‘아이리스’에 짓밟히는 수치를 겪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까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더욱더 위축 되고 있기는 하나, ‘열혈 장사꾼’과 함께 착한 드라마로 불리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 봐도 괞찮을 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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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BS ‘천사의 유혹’ [월,화 방영 : 08:50]

출연진 : 배수빈, 이소연 등

‘천사의 유혹’은 방송 초반 선정성 논란등에 휘말렸던 드라마입니다[관련 포스팅 : 도를 넘어선 막장, 조절이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보이콧 선언도 잇따랐지만, 드라마가 시작된 이후에는 ‘천사의 유혹’에 대한 찬사가 줄을 이었습니다. 배수빈 등 주연들의 연기에는 흠 잡을 때가 없으며, 권선징악에 주력하던 예전 막장 드라마와는 다르게 스토리가 전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끌리신다고요? 전 ‘천사의’ 유혹을 적극적으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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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BC ‘파스타’ [월,화 방영 : 09:55]

출연 : 알렉스, 공효진 등

‘파스타’는 ‘선덕여왕’의 후속작으로 2010년 1월 4일부터 방송 될 예정인 드라마입니다. ‘파스타’는 음식을 소재로 한 드마로써 제 2의 ‘대장금’을 외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주연으로써는 알렉스, 공효진 등이 출연하며 현대식 드라마입니다. 또, ‘파스타’는 지난 6월 제대한 백봉기의 첫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음식으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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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BS ‘추노’ [수,목 방영 : 09:55]

출연진 : 장혁, 이다해 등

‘아이리스’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추노’는 조선시대 중기를 배경으로 하여 노비를 쫓는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추노’에는 성동일, 이한위, 김갑수 등 엄청난 조연이 출연하며, 특히 성동일은 약 20년만에 악역을 맡은 작품입니다. 조연들의 명품 연기가 기대되는 속에 장혁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여 연기를 펼칩니다. 오랜만에 수,목 극에서 볼 수 있는 역사극이라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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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가 끝났다고 드라마 시청을 끊지 마시고, 주변에 많은 드라마를 보셨으면 합니다. 어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가 학생들에게는 간접적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여. 남은 2009년도 행복하고 알차게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시본연의 연예가 소식’의 ‘2009년 연예계 총 정리’ 카테고리에 수록 되어 있습니다. 본 포스팅 외에도 ‘2009년 연예계 총 정리’ 관련 시리즈가 계속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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