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잭블랙 도저히 미워할래야 할 수가 없다 잭블랙의 공식 방한 목적은 쿵푸팬더 3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가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속 보이는 방한 목적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는 물론 어떻게 하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지 그는 완벽하게 알고 있는 듯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정형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부분이었다. 한국에 큰 연고가 없는 그에게 정형돈이란 인물은 솔직히 말해 잘 알지 못하는 인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오늘 안 오냐. 다음에 보자. 형제"라는 멘트로 정형돈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고 이 부분은 방송 직후 언론에 의해 무한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잭블랙이 ..
정형돈 불안장애 막 나가자는 정신 나간 사람들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 등을 이유로 현재 참여하고 있는 6개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다. 정형돈 소속사 FNC는 12일 촬영 예정인 무한도전 녹화부터 정형돈이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NC는 남은 기간 동안 치료에 전념하여 하루 빠른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형돈의 방송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은 충격에 휩싸인 모양새다. 정형돈 하차로 현재 정형돈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나 주간 아이돌의 경우 정형돈이 메인 MC를 맡고 있고 그가 차지하는 방송 제작 비율이 높은 만큼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형돈..
매해 연예대상 시즌이 다가오면 누가 연예대상을 받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연말 시상식 중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들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방송사별 연예대상의 수상 여부에 온국민의 관심이 쏠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많은 언론이 각자의 기준으로 방송사별 수상 후보를 예측한 것을 기사화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유재석이 모든 방송사에서 후보로 오른 상황에서 MBC에서는 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 등 프로그램과, SBS에서는 유재석과 김병만이, KBS에서는 유재석과 김준호 등이 연예대상을 두고 예측 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정형돈이 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연예대상과 함께 또 하나의 초미의 관심사가 있다. 바로 정형돈의 수상여부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초기 '재미없는 사나이'라..
2011년도 무한도전 신년특집을 시청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2010년도 무한도전 생각이 나더군요. 2010년도 무한도전에는 참 많은 사건과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저는 한 가지를 뽑으라면, 정형돈과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뽑고 싶습니다. 지난 해 2010년도는 유독 박명수의 활약이 예년에 비해서 뒤 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비해 정형돈은 훨훨 날았고요. 이를 두고 몇몇 언론과 네티즌들은 엉뚱한 방향으로 엮어가며 박명수를 비난했고, 또 정형돈이 거만해졌다며 정형돈을 비난했고, 둘의 사이를 오해하며 비난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아닌 내용을 마치 몇몇 언론과 네티즌들은 사실인 마냥 떠들며 이 둘의 관계를 오해하는 여론을 형성했습니다. 몇몇에서는 이 둘의 사이가 아직도 어색한 사이인 마냥 떠들어대며 이..
최근 몇 주 동안 무한도전에서 최고의 화제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매회 방송에서 말하는 각종 사회적 의미일 수도 있고, 혹은 누가 매회 방송에서 가장 웃겼느냐 안 웃겼느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들에 대한 부분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매주 방송 이후마다 인터넷 상에 쏟아지는 박명수와 정형돈의 '어색한 사이(?)'를 두고 일어나는 갑논을박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매주 방송이 끝난 후 인터넷에는 캡쳐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내용이 소개되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몇몇 기자들은 정말 신의 속도처럼 방송 중에도 기사를 내고 심지어 방송이 끝나고 30초 후면 기사를 송고하더군요. 이런 상황에 기자들만 신난 것이 아닙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기사마다 찾아다니며 엉뚱한 ..
리얼 버라이어티를 추구하는 무한도전 내에서 정형돈의 지분 상승, 박명수의 지분 하락을 두고 말이 많다. 최근 들어 비슷한 콘셉트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기력을 잃어버린 채 무한도전의 촬영에 성의 없이 임하는 박명수의 모습으로 무한도전 내에서의 지분이 하락하고, 지난 6년간 참아오며 버텨왔던 정형돈의 멘트가 많아지면서 무한도전 내 지분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 전개를 보면, 한편으로 보면 박명수의 하락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지난 6년간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도 무한도전에 꾸준히 출연하여 최근 들어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는 정형돈의 모습을 보면 '흐뭇함'을 느끼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몸으로 웃겨야 하는 버라이어티를 추구하는 무한..
무한도전(2006.05.06 ~ 현재) 방영 : MBC 연출 : 김태호 PD 등 출연 :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 하하, 길 등 요즘 정형돈의 레슬링 강행을 두고 인터넷 상에서 말이 많다. 경기를 보면서 무한 감동을 느꼈다는 측과 무리한 경기 진행으로 정형돈을 망쳤다며, 이를 비난하는 측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 양측 주장 모두가 어느 측면에서 보는 가에 따라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으니, 어떤 주장이 더 신뢰가 간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단 하나, 한 가지는 분명 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그것은, 지금 정형돈은 미친 존재감이라는 작은 울타리에서 벗어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예능인이라는 것이다. 일전에도 말했던 것처럼, 난 지난 몇 년간 무한도전 내에서 정형..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든 멤버가 최정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면 좋을까? 멤버들이 던지는 멘트와 개그 하나하나 마다 큰 웃음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현실로 돌아와서 생각해 보면 이는 실현 불가능 한 시나리오에 불과하다.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뜨는 멤버가 있으면, 반대로 가라 앉는 멤버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 무한도전이 딱 이꼴이다. '무리수'로 큰 욕을 먹고 있는 길과 무한도전 합류 후 그렇다 할 한 방을 못 보여주고 있는 하하가 가라 앉고 있는 멤버이고, 예전과 비교해 몰라보게 달라진 정형돈이 뜨는 멤버다. 애당초 정형돈은 무한도전 내에서 가장 열약한 웃음을 선보이는 멤버였다. 이런 이유로 항상 각종 설문 조사에서 정형돈은 지난 5년 간 무한도전에서 하차 해야 할 멤버 1위로 뽑히는 단골 손님이었다..
거의 1년만 인 듯 합니다. 필자가 ‘무한도전’을 시청하고 감동을 받은 적이요.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무한도전 - 봅슬레이 편’을 보고 필자도 모르게 온 몸이 뜨거워지고 감동이란 무엇인지를 느꼈는데 1년이 지난 1월 2일 방송편에서 ‘무한도전 - 봅슬레이 편’과 비슷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2009년 촬영된 ‘무한도전’ 사진전과 의좋은 형제편이 방송 되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간의 훈훈한 모습을 시청 할 수 있어 더할라이 없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봐오던 동료를 배신하던 그런 모습이 아닌 방송이 아닌 사람으로써 멤버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고맙다고 표현하는 ‘무한도전’을 보며 감동을 느꼈습니다.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특집은 멤버들이 1년동안 공들어서 ..
'국민 뚱보' 정형돈(31)이 13일 여의도 컨벤션센터에서 2시 방송작가 한유라씨(27)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형돈과 한유라는 지난 2008년 10월에 종영된 SBS의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작가와 출연자로 처음만나 사랑을 키워와 오늘(13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형돈의 결혼은 최근에 진행된 결혼식보다 훨씬 더 많은 기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역시, 5년동안이라는 시간은 헛된 것이 아니였다. 엄청난 일정으로 빡빡 채워져 있을 국민 MC 유재석을 시작으로 박명수, 노홍철, 길, 정중하 등 '무한도전'멤버들이 정형돈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끈끈한 우정을 나타냈다. 결혼으로 본 정형돈은 어떠할까? ●정형돈의 지난 5년 인생 헛된게 아니였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아는분을 따라 정형돈의 결혼..
최근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개그맨이 있다. 바로 '개콘' 출신의 정형돈이다. 정형돈은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로써 지난 수년간 무한도전을 지켜왔던 초심 강한 최고의 개그맨이다. 한때 '무한도전'에서 없어져야할 멤버 1위로 꼽히면서 위기를 맞았던 개그맨 정형돈이 부활하고 있다. 몇년전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정형돈을 보는 듯하다. 이미 1~2년 전 정형돈은 차세대 MC의 유망주였다. 느낌표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정형돈은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그 어느 톱스타에 굴리지 않을 만큼의 출연료를 받고 인기를 받았다. 뚱보의 이미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았다. 한때 지상파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던 정형돈은 MBC '우리결혼했어..
2009년 하반기 가장 주목 해야할 예능인은 누구일까? 정답은 정형돈이 아닌가 싶다. 최근 김C가 '천하무적 야구단'의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우리결혼했어요'에 박재정과 가상커플로 출연하면서 이 둘에 대한 인지도가 급 상승하고 있지만 이 둘은 예능 신인과 다름없다. 김C는 '1박 2일'을 1년 이상 출연하고 있지만 그동안 보여준 예능성과를 보고 있자하면 신인에 불과하다. 또, '우리결혼했어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유이 또한 신인이다. 신인이 주목을 받는것은 절대 놀랍지가 않다. 하지만, 정형돈은 지난 4년 이상 '무한도전'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고 한때 전성기도 맞았었다. 그러나 정형돈은 캐릭터 하나로 전성기를 허망하게 날렸다. 정형돈은 '진상'이라는 캐릭터..
주말이 항상 기대된다. 지난 5년동안 특정이유 없이는 거의 매회마다 챙겨봤다. '무한도전'이 앙리특집을 할때에는 방송이 끝난 뒤에는 집에서 2분거리인 공원에 가서 축구를 하기도 했다. 내가 공부에 지쳐 절망 할때도 웃게 해줬던 것이 바로 '무한도전'이였다. 국민 MC '유재석', 하찮은 형 '박명수', 정중앙 '정준하', 진상 '정형돈', 전스틴 '전진', 외국인 '노홍철', 꼬맹이 '하하', 굴러들어온 돌 '길'까지 지금이든 예전 멤버든지 모두 사랑한다. 하하가 공익으로 프로그램에 빠지면서 1년 이상 하하를 그리워 했었다. 그러던 중 '무한도전'에서는 예전 '무인도 특집' 비슷한 '동거동락 특집'을 준비했고 첫회에는 역시 '무한도전'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 재미 있었다. 많은 연예 블로거들이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