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 이하였다. 그동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등 윤은혜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재미 있어서 봤다. 처음부터 그녀를 좋아하지도 그녀가 누군지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어느 순간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톱스타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여자 연예인이였다. 악플을 단 네티즌들에게는 수십개의 욕설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았을 때 "윤은혜의 파워는 대단하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언론들도 매일 윤은혜 칭찬 기사만 쏟아냈고 비판하는 기사문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본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는 언론들의 보도 내용과는 180도 달랐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는 '태양을 삼켜라'와 다른게 없다. 윤은혜를 제외하고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은 최근 많은 인기를 한 몸에 ..
출연작 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안방극장 대박 제조기'라고 통하는 윤은혜가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오는 8월 19일에 첫 방송되는 '아가씨를 부탁해'로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윤은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지금까지 몇개 안되는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은 연일 초 대박을 터트렸던 걸작 중 걸작이다. 그녀가 출연한 '궁'은 시청률 25%를 넘으며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또,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해서 깜찍한 도시 소녀의 시골 적응기를 그린 드라마에서는 그 다지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남성들을 팬으로 만들었다. 그녀를 톱스타로 올려준 것은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도 있었지만, 시대를 앞서 나가는 패션도 한 몫 했다. 윤은혜는 궁..
역시 한국은 무늬만 화려한 민주주의 국가였다. 수 많은 언론 매체가 쏟아내는 보도 내용을 보거나 정부가 쏟아내는 방대한 내용만 두고 보면 한국은 미국과 동급에 있는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실상은 180도 달랐다. 1인 시위도 수백명의 전의경으로 틀어 막는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들의 발언은 늘 보수단체들의 감시를 받아야만 했다. 17일에 방영된 MBC '기분좋은날 - 연예플러스'에서는 김민선을 고소한 업체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지난 10일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업체는 작년 광우병 사태때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게 낫다'라는 발언을 한 김민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이 사실이 언론들을 통해 대서특필 되면서 사태는 이슈화 되..
한때 5개 이상의 지상파 방송프로를 진행하며 고공행진 하던 이혁재의 부진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해 이혁재는 '무한도전'과의 통화에서 할 일이 없어 집에 있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그때 당시까지만 해도 믿어 지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이혁재의 부진은 본격화 되어 가고 있다. 털 많은 연예인으로 엄청난 인기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박재정에 밀려 이 이미지 마저 빼앗기고 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MC의 1선이였다면 이혁재는 MC의 2선에서 신동엽, 이휘재, 남희석 보다 앞서 나가는 MC였다. 하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이혁재를 방송에서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되었다. 왜 이혁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잡지 못하는 것일까? 약 5년여 동안 진행 해오던 KBS의 '스펀지'에서 이혁재의 모습은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