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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안방극장 대박 제조기'라고 통하는 윤은혜가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오는 8월 19일에 첫 방송되는 '아가씨를 부탁해'로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윤은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지금까지 몇개 안되는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은 연일 초 대박을 터트렸던 걸작 중 걸작이다. 그녀가 출연한 '궁'은 시청률 25%를 넘으며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또,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해서 깜찍한 도시 소녀의 시골 적응기를 그린 드라마에서는 그 다지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남성들을 팬으로 만들었다. 그녀를 톱스타로 올려준 것은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도 있었지만, 시대를 앞서 나가는 패션도 한 몫 했다.

윤은혜는 궁중에서 입는 옷도 깜찍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애초에 그녀가 보여준 이미지는 대한민국 평균 여성들이 입는 옷이였다. 그러던 중 궁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가 입은 옷은 그동안 많은 사극에서 보여주던 옷과 비슷한 옷이였다. 하지만, 그 옷을 보고 느끼는 느낌은 그전 사극에서 봐오던 느낌과는 180도 달랐다.

▲캡쳐 사진 = MBC '궁'

그녀는 한국에서 퓨전한복 열풍을 불게 했다. 그녀가 입은 옷을 제작한 회사의 제품은 연일 초대박 행진을 이어 나갔고 그동안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한복에 대한 의식을 바꾸게 해주데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많은 여자들은 윤은혜의 패션을 따라하기에 바빴다. 그녀의 한복 패션은 기울어져 가던 한복의 열풍을 다시 정상에 세워줬다. 또, 그녀의 헤어스타일도 요즘 산다라박의 헤어스타일 처럼 열풍을 일으켰다. 그녀의 패션은 화려한 한복에 깜찍한 리본까지 새로운 그동안 한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렸다.

다음은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보여준 패션이다. 드라마는 평균 11.1%의 시청률을 보인 대박 드라마는 아니지만 대박드라마라고 불리는 이유는 윤은혜의 출연이였다. '궁'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그녀가 출연하는 것으로만 해도 수많은 언론매체들의 관심을 받았고 당시에는 캡쳐사진이 저작권 법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에 방대한 이미지가 쏟아져 나왔다. 이미 '궁'에서 보여준 깜찍하면서도 발랄한 패션이 드라마 스토리가 180도 다른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는 어떻게 변할지는 드라마를 잘 안보는 블로거로써도 궁금했다.

▲캡쳐사진 = KBS '포도밭 그 사나이'

극중의 이미지 때문이였을까 ? 그녀의 패션은 왠지 끌렸다. 극중 초반 디자이너에 관해 전공한 그녀의 패션은 남달랐다. 도시에서는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옷을 무리하게 사고 그 옷을 일일히 분해시켜 박음질 등 패션 공부에 대한 엄청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성 다운 패션을 입으면서 어떻게 깜찍하게 보일 수 있는지 당시에는 수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보통 남성들이 밭이나 논에서 일 할때 입는 신발과 헐렁헐렁한 바지에 더우면 입고 벗기 편안한 상의까지 영락 없는 농촌 남성 패션이었다. 농촌에서 땅을 받기 위해 디자이너 꿈을 잠시나마 접고 땅을 받기 위해 일하는 영락없는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도시처녀였다. 하지만, 극중에 같이 출연했던 오만석과 사랑에 빠지고 다산하는 영락없는 농촌 아줌마로 거듭난다. 몸빼바지에 남방까지 편안하면서도 은근히 끌리는 그녀의 패션은 완벽했다.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농촌의 패션을 많이 보여 줬다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극중 남자로 살아야 하는 윤은혜의 패션은 깔끔한 남성 패션이였다. 깔끔한 양복이 여성에게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캡쳐사진 =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요즘 거리를 돌아 다니다 보면 위에서 보여준 이미지의 패션과 비슷한 패션을 한 남성들을 자주 눈에 볼 수 있다. 자신의 장점은 더욱더 돋보이게 해주고 단점은 보완 해주는 윤은혜의 저 패션은 이전 패션보다 많은 인기를 받았다. 그뒤 유재석 등 유명 스타가 윤은혜의 패션을 따라하면서(?) 저 패션은 더욱 많은 인기를 받는다. 윤은혜의 패션에 하얀 하이탑 신발까지 요즘 대한민국 10대 남성들의 패션과 비슷하다.

거의 대부분의 패션이 남성답지만, 그녀의 패션은 여성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커피 프린스'에서 보여준 후두티와 헐렁한 바지를 입은 그녀가 찍은 셀카는 연일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깜찍한 앞머리를 한 그녀의 패션에 한국 네티즌들을 뛰어넘어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네티즌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귀여운 외모에 세련된 패션까지 그녀의 인기는 당연하다" 라는 등 그녀의 패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까지 남성의 패션을 주도했다면 이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윤은혜가 보여주는 이미지는 완전히 달라질 듯 하다. 우선 먼저 공개된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윤은혜의 사진은 '한국판 패리스 힐튼'을 보여주는 듯 했다. 많은 언론에서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의 출연이라면서 그녀의 새로운 패션에 엄청난 관심을 가졌다.


진한 화장에 여성스러운 패션은 드라마 방송 이전부터 '아가씨를 부탁해'에 관심을 가게 해주었다. 큰키에 날씬한 몸매까지 여성스러운 이미지란 이미지는 모두 다 갖춘 윤은혜의 패션은 이번 가을에 대 유행을 칠 듯하다. 도도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그녀의 패션이 그동안 전해 내려온 '윤은혜 패션 = 대박'이라는 수식어를 또 다시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쓴 내용 중 모든 내용이 일치 한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녀의 패션이 분명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깜찍 하면서도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윤은혜의 패션이 이번에도 통할 것인가 관심일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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