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에 온다던 백호의 해 경인년. 언론들은 2009년을 마무리하는 기사와 함께 2010년 경인년의 연예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가요계 시장이 어떻게 변동 될 것인지, 예능강자의 구조는 어떻게 바뀔 것이지, 어떤 가수들이 데뷔하고 어떤 가수들이 히트를 칠지 등 언론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특성을 살려 2010년 연예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필자도 이러한 흐림에 한 번 동참해 보고 싶네요. 필자는 언론들이 다루는 큰 규모의 추측 보다는 한 프로그램이나 한 연예인을 가지고 2010년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요. 필자의 눈에 들어온 연예인은 최근 숱한 화제를 뿌리며 자체 시상식인 ‘골병든글러브’를 진행한 ‘천하무적 토요일’의 단독 코너 ‘천하무적..
토요일 예능계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그동안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의 토요일 예능 왕자 자리 다툼으로 인해 관심이 두 프로그램에 쏠리면서 KBS의 토요일 예능은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스타킹'이 계속되는 논란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일으면서 시청률이 10%대를 턱걸이 하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제 경쟁 프로그램인 '스타킹'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시청률 차이는 고작 1.6%이다. 토요일 예능은 프로그램의 수준으로 평가를 받는 예능이 아니다.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이 방영하는 시간은 6~8시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가던지 아니면 여행을 떠난다. 그러므로 프로그램이 아무리 호평을 받는다고 한들 절대 성공할 수 없다. 토요일 예능에서 살아남는 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