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추석 연휴인 10월 2일 오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여하는 추모예배가 열렸다. 고 최진실씨의 유골함은 지난 8월 4일에 도난 당하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고 최진실의 유골함은 도난 26일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9월 29일 묘역 정비를 마쳤다. 그동안 그녀와 친하게 지내던 엄정화, 이영자 등 톱스타들과 자녀들 및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추모 예배가 열렸다. 최진실이 이승을 떠난지 언 1년,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을 되짚어본다. ●교훈1.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주목을 받는다. 고 최진실씨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 중 몇명이나 될까? 연예계에 관심이 많은 10~20대를 벗어나 30~40대 주부를 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가 새로운 가수를 배출했다. 본선에서 탈락하여 이미 한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정슬기의 뒤를 이어 본선무대도 밟아보지 못한 김현지가 한 소속사와 억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지는 '슈퍼스타 K' 대전지역 예선에 지원한 26세 여성이다. 당시 심사위원 장윤정과 서인영 등은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을 보고 김현지를 남성으로 오해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수준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김현지는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한채 탈락했다. 수 많은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양형석의 YG 오디션이냐"며 김현지 구원 서명운동까지 펼쳤다. 그만큼 실력이 인정된 시민이다.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케이블 방송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
2009년은 너무나도 심각한 드라마 시청률 양극화 현상을 겪고있다. 잘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30%가 낮게 나오는 것이지만, 잘 못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5%만 넘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2009년 들어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 '선덕여왕', '솔약국집 아들들'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가 많다. 그에 반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시청률은 5%도 넘기 힘들다.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에 시청률 40%를 넘는 드라마는 많지만, 정작 50%를 돌파한 드라마는 없다. 최근 2년간 MBC '주몽'을 제외하고는 시청률 50%를 넘은 기록을 살펴볼 수 없다. 현재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50% 시청률 돌파가 가능한 드라마는 '선덕여왕'과 '솔약국집 아들들' 2편이다. 이에따라 두..
'포미닛'이 지 드래곤에게 당한 설욕을 그대로 되갚아 줬다. 8월 후반부에 발표된 'Muzik'는 인터넷 주요 차트 1~2위를 차지하다가 엄청난 열풍을 몰고 나타난 '빅뱅'의 멤버 지 드래곤의 위력에 눌려 제대로 빛한번 보지 못했다. 다른 걸 그룹들과는 다소 차이가 큰 정상자리 차지이지만, 데뷔 3개월만에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포미닛'의 성장세가 무섭다. '포미닛'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을 수상하며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포미닛'의 현아가 과도하게 노출된 의상을 입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의미는 크다. 단 몇 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포미닛'은 'Hot Issue(핫이슈)'로도 많이 이름을 알렸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