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3일 KBS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남자 연예인들의 천국이였던 버라이어티에 걸 그룹들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를 새롭게 신설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로 신설되는 걸 그룹 버라이어티에는 "인기 MC 남희석과 군대에서 재대한 가수 김태우를 비롯해서 대표 남성배우 노주현이 함께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진행하는 걸 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에는 소녀시대(이하 소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카라, 포미닛 등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걸그룹들의 멤버 중 7명이 출연한다. 새롭고 신선한 시도이지만, 그만큼 위험도도 매우 높다. 현재 한국 예능계의 상황은 남자들이 독차지이다. 박미선, 신봉선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예능계에서 명함조차 못 내밀고 있는 상황..
2009년은 이승기의 해라고 해도 그 누구도 토를달지 못할 해다. 방송사 한 관계자는 "국민MC 강호동의 첫 토크쇼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강심장'에 강호동을 비롯해서 이승기가 전격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모 언론사는 SBS 관계자와의 전화에서 이승기가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공동 MC로 발탁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보도한 모 언론사가 연예관련 전문 언론이라는 점을 두고 보았을 때 사실상 이승기의 토크쇼 MC 출연은 확정 되었다. 국민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이미 수 년간 호흡을 맞춰온 강호동과 이승기의 공동진행은 찰떡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기는 2009년 국민드라마 '찬란한 유산(이하 찬유)'의 주연으로써 수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
정말 부끄럽다. 지난 20일 방송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표절로 물든 한국 아이돌의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인기 아이돌 지 드래곤을 비롯해서 2NE1, FT아일랜드, 소녀시대 등 현재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아이돌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표절에 대해 꼬집었다. 한국 아이돌은 표절로 물들어 있다. 하지만, 그를 비판하는 세력은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너무나도 지나친 '보호주의'이다. 맹목적으로 자신의 가수에게 충성하는 팬클럽들이 속속 등장하였고 이들은 수십만에 이르는 엄청난 인원을 보유하고 자신의 가수들에게 해를 끼치는 언론에게는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21일 국내외 뮤지션의 저작권을 담당하는 소니 ATV는 "지 드래곤이 속해있는 YG엔터테인먼트에게 경고장을 발송..
요즘 대세인 캐릭터는 무엇일까? 최근 가장 잘나가는 캐릭터는 '사기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이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기 캐릭터는 큰 웃음을 주는 하나의 소재로 자리매김 했다.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들은 저마다 고정멤버들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한도전', '1박 2일' 등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예능프로그램은 저마다 사기라는 캐릭터를 가진 멤버들이 하나씩 있다. 대표적으로 '무한도전'에서의 노홍철과 '1박 2일'의 이수근, 은지원의 활약이 눈에 보인다. 이미 노홍철의 사기능력은 만인이 아는 사실이다. 또, 최근 무서운 기세로 상승중인 은지원은 1박 2일에서 최고의 브레인으로 통한다. 사기 캐릭터를 가진 멤버와 일반 멤버들간의 두뇌경쟁은 큰 웃음을 준다. ●인기 예능에 사기 캐릭터는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