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경비원 발언, 뭐가 잘못됐단 것인가 황보의 경비원 발언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비원 폭행 문제와 겹물려 황보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을 비난하는 글을 SNS 상에 게시하자 네티진들이 이를 맹비난, 황보가 사과까지 하는 해프닝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슈에 대해 왜 이리도 둔한지 모르겠다, 힘들면 너나 그만둬" 등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비난은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는 황보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자, 대중심리의 이면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황보가 거주중인 경비원이 어떤 성격이고, 어떤 식으로 사람을 대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지 황보가 경비원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을 드러냈다는 이유 하나만..
'인터넷을 하다 사기를 당하면 네티즌을 먼저 찾고, 루머를 만들고 싶다면 기자를 찾아라' 요즘 상황에 이 보다 어울리는 말이 있나 싶습니다. 대중의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과 대중에게 계몽과 지식을 전달해 줘야 할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몇 일 씩 걸리는 조사보다는 네티즌에게 요구하면 단 몇 분이면 끝나고, 네티즌들에게 허위 사실을 퍼트려 논란을 만드는 것보다는 아예 대놓고 기자들에게 '보도 자료'라는 수식어를 달고 기사를 써서 주는 것이 루머를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현실이 그러합니다. 네티즌이 논란을 만들면 이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로 소문이 루머임을 밝혀줬던 예전 언론과 지금 언론을 비교해 보면 정 반대로 바뀌었다라는 것을..
MBC every1의 자체제작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가 11일 드디어 100회를 맞는다. 2007년 파일럿 프로로 시작한 '무한걸스'는 당시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따라한 여자판 '무한도전'이라는 냉소한 반응을 얻었다. '무한도전'에 유재석이 있다면, '무한걸스'에는 송은이가 있었다. 6명의 대한민국 최고 여자 연예인들이 이끌어가는 '무한걸스'가 100회를 맞으면서 이젠 새로운 역사를 새로쓰는 전설의 예능프로그램이 되었다. '무한걸스'가 100회를 맞이하면서 남긴 새로운 역사는 새롭다. ●남자 중심의 예능계의 분위기를 깨다. 먼저, 남자 중심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성공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는 유재석, 강호동 등 주목받는 예능프로그램의 MC는 거의 대부분 남자 ..
역시 한국에서는 아이돌 아니면 관심을 못받는 가요시장이다. 원더걸스, 동방신기,슈퍼주니어 등 유명한 아이돌이 해외 가요차트에서 TOP 10위권에 만들어도 대서특필 하던 언론들이다. 하지만, 다른 가수들은 달랐다. '월드스타' 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가수가 해외 차트에서 몇위를 차지하던 국내 언론들 사이에서는 관심 밖이였다. 이 오래된 썩은 안좋은 현상은 역시나 계속됐다. 국내 언론들은 황보가 영국 차트에서 5위권 안에 들어서면서 보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빈 - 송혜교', '혼' 에 관련된 보도내용이 쏟아지면서 황보 보도내용 8개 중 단 1개만이 메인에 조금 노출 됐을뿐, 나머지는 대부분 묻혀 버렸다. 황보가 소리소문 없이 한국 홍보를 제대로 해주고 있다. 황보가 1위를 차지한 '주노 다운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