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지긋지긋한 독과점 프레임
어벤져스3의 흥행을 바라보는 대중과 언론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대중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의 개봉을 하루 앞둔 현재 엄청난 예매율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반면 언론은 또 다시 독과점 문제를 거론, 흥행 열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해외 대작이 발표될 때마다 매번 되풀이 되는 '독과점 논란' 프레임을 도대체 언제까지 가져갈지 의문이다. 언론의 독과점 문제 제기는 폭발적인 예매율에 기인한다. 24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확인되는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의 예매율은 93.9%로 2위 영화 당갈의 예매율(1.8%)의 52배에 달한다. 현장 예매가 상당수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면 영화 개봉 하루 전부터 1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어벤져스 : 인피..
방송·연예계 리뷰
2018. 4. 24.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