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정상으로 운영되었던 주말 예능계에 또 다시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이미 2주 이상 예능계 정상 운영에 브레이크를 걸었던 천안함 사건이 또 다시 예능계에 브레이크를 건 것인데요. 평일과 주말에 진행된 천안함 함미 인양과 실종 장병들의 시신 수습이 계속해서 언론들을 통해 비추어 지면서 각 방송국들의 예능프로그램들은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잇고자 예능프로그램 정상 방송을 포기하고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한다고 합니다. 이미 약 1달 동안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예능프로그램 결방을 진행해 와 또 다시 무더기로 결방하다보니 아쉬움도 들지만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장병들을 위해 결방하는 것이니 학업으로 지친 육체를 예능프로그램으로 풀고 싶지만, 이번에도 이해하고 넘..
국민 MC 강호동이 MC를 맡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스타킹’의 시청률은 12.6%를 기록하였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경쟁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19.5%를 기록하였고, ‘천하무적 야구단’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한때 예능프로그램의 절대강자 ‘무한도전’을 제치고 토요일 예능 1위로 올라섰던 ‘스타킹’이 이제는 ‘무한도전’과의 시청률 격차는 더욱더 심해지고 있고, 후발 주자 ‘천하무적 야구단’과의 시청률 격차는 점점 더 좁혀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스타킹’ 제작진은 매회 마다 예전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고, 예전보다 엄격하게 출연자를 선발 하려하지만, 하는 일마다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
이젠 단 1%가 남았다. 무서운 기세로 많은 인기를 받고있는 '천하무적 토요일'과의 시청률 격차는 고작 1%이다. 단 2번의 논란으로 토요일 예능 최강자에서 이젠 2위도 위태로운 스타킹의 끝임없는 추락은 예전부터 예고 되어왔다. 신뢰를 잃은 방송은 모든것을 잃은 것과 다름없다. 예능 강자 자리를 고작 0.3% 남겨두고 터진 '스타킹'의 '3분 출근법 표절' 논란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왔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스타킹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고, 스타킹 팬들도 보이콧 스타킹을 자처하고 나섰다. 표절 논란이 터지고 바로 다음주 스타킹의 시청률은 2.1% 하락했다. 물론, 예능프로그램에게는 비성수기였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의 무서운 인기 몰이와 기존 예능 최강자 '무한도전'은 평균 시청률을 유지했다. 상황..
이미 전에 포스팅 한 바와 같이 한국에서 신뢰란 정말 소중하고도 귀한 것이다. 흔히 자주 쓰이는 말 중에 한국에서는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산업계, 일반 생활 할 것 없이 모든곳에 적용된다. '스타킹' 도 오래동안 내려온 말의 영향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한 때 토요일 예능 강자 무한도전을 제치면서 예능최강 자리를 차지하며 고공행진 하던 스타킹의 몰락은 아직도 진행형 이다. '3분 출근법' 의 표절 논란이 불기 전 스타킹은 한 회가 지날수록 2% 이상씩 증가했다. 스타킹은 지난달 4일 11.4%, 11일 13.3%, 18일 15.5%의 시청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18일 방영된 '3분 출근법' 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많은 언론들은 '스타킹의 몰락' 이라는 말을 썼다. ..
MBC '무한도전'과 SBS의 '스타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때 스타킹은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역전한 적이 있었다. 한때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마의 한계를 돌파한 무한도전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였다. 2009년 초 스타킹은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3%이상 따돌리며 사실상 무한도전을 제치고 새로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강자로 떠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스타킹의 전성시대는 이렇게 빨리 끝날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한도전에 재 역전 당하기도 했지만, 시청률의 차이는 고작 0.3% 정도였다. 0.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강자의 자리를 정하기란 정말 애매했다. 하지만, 스타킹의 표절 논란이 불면서 시청률 격차는 한 회가 거듭할 수록 2%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