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선발 기준


1. 그룹 인지도/개인 인기


2. 멤버 인기/ 개인 인기


- 순서는 등수에 상관 없음.

한국에는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의 걸 그룹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카라, 브아걸, 티아라, 애프터스쿨 등 엄청난 걸 그룹들이 존재한다. 걸 그룹들 중에서는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받을 만큼의 엄청난 '신드롬' 급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 그룹이 존재 하는가 하면 데뷔 초에만 언론 플레이로 인해 '반짝 인기'를 받고 쓸쓸히 가요계 뒷 무대로 물러나는 걸 그룹 등 걸 그룹 시장에는 엄청난 빈부격차가 존재한다. 어디 걸 그룹 전체만 그러겠는가. 걸 그룹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 격차'가 벌어진다. 혼자서 걸 그룹 전체를 먹여 살리는 멤버도 있고, 단체로 방송계에서 '우대' 받는 걸 그룹이 있다. 어느 걸 그룹 멤버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는 왠만한 사람이면 아는 소식. 그래서 살짝 다른 포인트를 두고 살펴봤다. 그룹이 받는 인기 혹은 그룹 중 한 멤버에 비해 인기도가 낮은 '무명 리더' 베스트 4.

1. 브아걸의 리더 제아


사람들은 브아걸의 리더를 대부분 나르샤라고 알고 있다. 브아걸에서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사람이 나르샤인데에다가 걸 그룹 중에서는 가희 다음으로 최고 연령자임을 감안하면 브아걸에서의 리더는 당연 나르샤이다. 그러나 정답은 오답이다. 브아걸의 리더는 '성인돌'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걸 그룹계의 최고 연령자 나르샤도 아니고 신세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인도 아닌 제아이다. 제아도 나르샤와 같은 나이이지만 사람들은 제아가 나르샤와 같은 나이인 친구인지는 대부분 모르고 있다.

2. 티아라의 리더 은정


은정은 최근 몇 몇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 상승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 티아라의 효민이나 지연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낮은게 사실이다. 티아라의 지연은 <공부의 신>에서 활약 중이고 효민은 <청춘불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멤버이다. 솔직히 필자도 티아라의 리더가 은정이라는 것을 안지는 채 몇 달도 되지 않았다. 우연히 모 케이블 방송국에서 제작하여 방송한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은정에게 리더라는 자막을 썼고, 그 후로 검색해 본 이후에나 은정이 리더인지 알았다.

3. 씨크릿의 리더 전효성


씨크릿의 인지도는 브아걸, 티아라, 포미닛에 비해 월등하게 낮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씨크릿의 멤버 중 우리가 거의 매일 TV를 통해 보고 있는 걸 그룹의 멤버가 존재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름하여 '백지'의 별명을 갖고 있는 선화가 바로 그 주인공. '백지 선화'라면 최근 <청춘불패>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2010년 예능 기대주 구하라를 제치고 당당하게 '웃긴 여자'로 인정 받은 걸 그룹 멤버 중 한 명이다. 씨크릿이라는 걸 그룹이 존재 한다라는 것을 알게된 계기는 KBS가 방송계 사상 최초로 걸 그룹들만으로 이루어진 예능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포스팅을 하다가 우연히 기사를 보고 발견 한 것이다.

4.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


포스팅에 매겨진 순서가 등수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의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남지현의 인지도가 낮다기 보다는 같은 그룹에서 활동중인 현아의 인기가 너무나도 높아 인지도가 낮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남만 탓 할 수는 없다. 현아가 '국민 걸 그룹'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이후 데뷔한 그룹이라 수 많은 이목이 현아에게 쏠렸다고 해도 남지현의 인지도가 낮으 것은 너무나도 적은 방송 출연 횟수 인 듯 하다. [같은 이름의 배우에게 검색순위 밀림.]

공통점

글을 읽으면서도 느꼈을 것이지만 인지도 낮은 멤버들은 대부분 TV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멤버들이다. 은정이 최근 TV에 비중있게 출연하고 있기는 하나 걸 그룹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는 신인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늦은 출연이다. 신인 시기에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면 그 인기는 왠만해서는 하락하지 않는다. 즉 다시말해 신인 시기에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많은 인기를 받는다는 것은 '마른 땅에서 물 나오기'를 기다리는 꼴과 같은 것이다. 이들이 후에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전장에서 기운 전세를 역전 시키는 것이 어렵 듯이 이들이 제 아무리 한 그룹을 대표하는 사람인 즉 리더라고 해도 다시 주도권을 잡기는 정말로 어려울 듯 하다.

 한 줄 공통점 : TV 출연 횟수 부족, 언론 매체 출연 부족으로 인지도가 낮음

*본 포스팅은 개인 창작물로써, 출처를 밝힌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