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더 큰 국민 영웅이 되어주세요
무엇이 "조진웅(이재한 역) 살리기 운동을 일으켰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도대체 시그널이란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의미길래 이리도 화제인지에 대해 생각해봤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내가 얻은 결론은 시청자들은 시그널, 그리고 그 드라마 속 조진웅을 통해 국민들의 염원에 부합하는 국민 영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12일 방송된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시그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요구대로 조진웅을 살려냈다. 더불어 시그널 전개 과정에서 주된 사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던 진양시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장면을 마지막회에서 제시하지 않음으로써 수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그널 시즌 2 제작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겨뒀다. 물론 지금 이 시점에서 시그널 시즌 2가 제작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바로 어제..
방송·연예계 리뷰
2016. 3. 13.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