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이경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상 외였다. 그 어느 언론도, 평론가도 이경규의 SBS 연예대상 수상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30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받아 사상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든, 김병만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유재석의 트리플크라운을 저지하든 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경규의 대상 수상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이경규에게 대상을 선사한 SBS 제작진도 조심스러웠을 것이다. 이경규에게 대상을 주자니 유재석의 트리플크라운을 이미 된 일 처럼 기대하고 있는 유재석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줄께 뻔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 제작진은 이경규에게 SBS 연예대상을 선사했다. 이를 두고 역시 예상처럼 이경규의 대상 수상을 비..
만약, 누군가가 “이경규를 국민 MC로 보는 가”라고 물어본다면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경규를 국민 MC로 보는 경향이 있는 데 나는 이런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국민 MC라 하면 국민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거나,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방송사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하는 데 이경규는 이 두 경우 모두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경규가 메인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힐링캠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모두 한 자릿수 시청률로 국민 MC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프로그램들이다. 물론 지난 수십 년 동안 방송 생활을 해온 이경규를 단 몇 개월의 성적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깊게 들어가 이경규의 태도가 국민..
이번에도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도를 넘은 비난은 셀 수 없을 만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경규가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한 말을 두고, 논란은 가열되고 있고 언론은 비슷한 기사를 쏟아내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경규는 KBS 예능프로그램인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유재석을 '우리의 적'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으며 언론은 이러한 논란을 부추기는 쪽으로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재석의 팬들은 이경규를 상대로 정말 위태로울 정도의 비난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논란을 두고 괜한 지역 감정을 부추기고 있고, 이경규가 박명수를 따라한다며 이번 논란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을 가지고 이경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논란은, 별 것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