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미생을 망치는 최악의 PPL 드라마
기대 이하의 미생물원작 망치는 최악의 드라마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를 넘어 원작 드라마에 민폐는 끼치지 않을까하는 걱정까지 든다. 새해를 맞아 2일 첫 방송된 '미생물'을 시청하면서 든 생각은 오직 원작인 '미생'에 대한 걱정 뿐이었다. 사람에 따라 '미생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했지만 '미생물'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솔직히 말해 방송 전부터 '미생물'에 대해 기대 자체를 하지 않았다. 워낙 원작인 '미생'의 퀄리티가 높다보니 아무리 '미생물'이 좋은 영상과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준다해도 '미생'과 비교 당할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미생'보다 못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드라마를 시청했다. 못 난 부분이 보여도 어떻..
방송·연예계 리뷰
2015. 1. 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