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 더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듯 보입니다. 케이블 방송사 엠넷이 주최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가 마카오에서 큰 스케일로 열렸지만 올 해 2010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아시아 문화의 중심으로 올려 놓았던 이른바 '한류돌'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내외에서 엄청나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이에 걸맞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한류돌은 다 저마다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 하면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그 명분을 상실하게 되었는데요. 2010년 한 해는 '대한민국 아이돌의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유명 아이돌의 불참은 사실상 MAMA의 자존심을 구겨 놓았죠. MAMA에 불참한 대표적인 아이돌로서 소녀시대와 카라, 그리고 2AM 정도를 뽑을 수 ..
‘슈퍼스타 K’의 최후의 1인 서인국의 출연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서있는 Mnet의 연말 시상식 MAMA에 연일 소속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트로트계의 유명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인우기획측이 ‘2009 MAMA’의 후보 선정에 불공정성이 있다는 문제로 불참을 공식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인우기획측에 소속되어 있는 유명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이 Mnet의 연말 시상식 ‘2009 MAMA’에 불참하게 되 사실상 MAMA ‘트롯 음악상’ 분야는 반쪽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2009 MAMA’ 불참을 3일 공식화 해 이번 ‘2009 MAMA’ 시상식은 반쪽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M엔터테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