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성인이 사고를 저질렀다. 이를 두고 소속사 사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웃긴 장면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그 소속사 사장의 태도를 보니 대중의 유치한 요구도 뛰어넘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대중을 얼마나 하찮게 보면 이런 태도만 몇 년 째 유지하는 지 화가 난다. 언제까지 언론과 YG 패밀리 팬들의 옹호 뒤에만 숨어서 활동을 지속할 것인가. YG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양현석이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평소에 관심조차 갖지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한다고해서 오랜만에 방송을 시청했다. 과연 어떻게 유희열의 질문에 대해 피해나갈지 궁금해하면서, 제대로 답은 할까 아니면 대중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대답으로 대중의 화만 더 키울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
방송·연예계 리뷰
2014. 12. 2.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