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안 한 것만 못 하다는 소리인데요. 이는 한 두 번 들으면 좋은 소리일 수 있어도 지속적으로 들으면 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 작전'을 들 수 있습니다. 처음 구출 작전 성공 소식을 듣고 수많은 대중은 군대와 정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도 지상파 메인 뉴스에서 조차 여명 작전을 계속해서 톱 뉴스를 다루면서 대중은 실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훌륭한 성과는 괜한 정부 공격성 여론으로 번졌었습니다. 이번 현빈의 해병대 입대 소식도 그런 역효과가 우려 됩니다. 현빈도 그런 점을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시크릿 가든을 통해 '현빈앓이'를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빈은 토크쇼 프로그..
방송·연예계 리뷰
2011. 2. 4.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