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서장훈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방송계에서 철저히 비주류에 속했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장 뜨거운 방송인이 됐다는 점이 바로 그 공통점이다. 실제 한혜진, 서장훈 등장 이전만 하더라도 방송계, 좁게 보면 예능계에서 모델과 운동선수군의 활약은 거의 전무하다 싶이 했다. 예능인, 가수, 배우들이 인기 몰이를 하며 활약했지만 유독 두 군의 활약은 미약했다. 지금은 운동 선수 출신의 예능인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들의 방송 출연은 특별한 일로 여겨졌다. 그러다 서장훈이 무한도전에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하기 시작했고 이후 서장훈은 아는형님, 미운우리새끼 등을 통해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서장훈이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방송·연예계 리뷰
2018. 5. 22.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