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 희생양이 되질 않길 일반인들에게 있어 이번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은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는 이야기다.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힘든 작금의 상황에 예술을 우선 순위에서 제외하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성진이란 이름 역시 처음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한다.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는 게 그들의 주된 반응이다. 이번 조성진의 우승은 한국인 최초이며 94년생의 어린 나이로 그 우승을 이뤄냈다는 건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사례라고 그들은 덧붙인다. 그도 그럴 것이 조성진의..
방송·연예계 리뷰
2015. 10. 2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