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가 개봉한 1일 오후 6시 기준, 벌써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독전'이 갖고 있던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기세라면 '쥬라기 월드'가 올해 세운 개봉 당일 118만명의 기록도 어렵지 않게 넘을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퇴근 이후 영화관을 찾는 수요를 감안하면 신과함께2의 신기록 경신이 유력해 보인다. ◇ '구원투수'가 절시했던 한국 영화계 올해 한국 영화의 성적은 좋지 않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만 놓고 보면 상위 5개의 영화 중 한국 영화는 '독전' 한 편 뿐일 정도로 한국 영화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10위권으로 범위를 넓혀 보더라도 올해 영화 시장은 마블의 독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 영화들의 ..
방송·연예계 리뷰
2018. 8. 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