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슈퍼스타 K는 신선했다. 아이돌 일색이던 가요계 시장에 충격을 주었고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지 않아도 실력만 된다면 언론의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유명 기획사에게 역으로 러브콜을 받아 짧은 시간에 가요계에 데뷔 할 수 있는 슈퍼스타 K만의 장점은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압도하는 슈퍼스타 K의 출범은 21세기 우리나라 가요계 시장에서 가장 핫 키워드다. 1기 서인국, 2기 허각, 3기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4기 로이킴까지 슈퍼스타 K는 훌륭한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가수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슈퍼스타 K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슈퍼스타 K..
올해는 특히 더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듯 보입니다. 케이블 방송사 엠넷이 주최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가 마카오에서 큰 스케일로 열렸지만 올 해 2010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아시아 문화의 중심으로 올려 놓았던 이른바 '한류돌'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내외에서 엄청나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이에 걸맞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한류돌은 다 저마다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 하면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그 명분을 상실하게 되었는데요. 2010년 한 해는 '대한민국 아이돌의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유명 아이돌의 불참은 사실상 MAMA의 자존심을 구겨 놓았죠. MAMA에 불참한 대표적인 아이돌로서 소녀시대와 카라, 그리고 2AM 정도를 뽑을 수 ..
솔직히 슈퍼스타 K 2 방송을 시청했던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강승윤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을 것이다. 일전에 심사위원들이 지적한 시선 문제도 그렇고, 무엇보다 가창력이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사실상 대부분의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머릿속에 그려졌었다. 대부분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강승윤에 대한 예상은 빗나갔다. 강승윤이 당락의 60%를 좌우하는, M net측이 말하는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경쟁자를 따돌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를 보면서, 이건 왠지 조작되는 방송에 시청자들이 속고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생각은 27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논란을 보면서 확실해졌다. 27일 넷에서는 강승윤을 둘러싼 많은 논쟁이 오고 갔다. 모 포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승윤의..
최근 대중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 매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 아니다. 현재 예능프로그램이 기록하고 있는 20%~30%대 시청률 면에서 보면 예능프로그램들이 최근에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와 보면 요 근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 매체는 케이블 방송국 Mnet이 주도하는 슈퍼스타 K 2이다. 미국의 리얼리티 쇼 아메리칸 아이돌을 카피해 내놓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 2는 가수가 아닌 가수 희망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경쟁 단계를 거쳐 최후의 1인에게 2억 원을 지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또 최후의 1인에게는 슈퍼스타 K 2가 방송되는 케이블 방송 M net의 가요 무대에 설 수..
케이블 방송국이 주도하는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 2 오디션 응시자가 66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대중들의 관심이 다시 슈퍼스타 K로 쏠리고 있다. 슈퍼스타 K는 이미 2009년도에 한 차례 방송되어 케이블 방송국 사상 최고의 시청률인 8%대 시청률을 돌파한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프로그램으로, 슈퍼스타 K는 인기에 비례하게 수 없이 많은 참가자들을 인터넷 공간에서 대형 스타로 만들었다. 슈퍼스타 K의 인기는 서인국, 길학미 등을 가수로 데뷔시켰고 이후 슈퍼스타 K 출신이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늘 주요 포털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슈퍼스타 K는 케이블 방송국 프로그램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 답게 많은..
2009년 케이블 방송은 엄청난 변화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케이블 하면 19미만 관람불가 영화나 프로그램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9년 케이블 방송이 보여준 모습은 예전에 있었던 성인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모습이 아닌 지상파 3사의 고유의 권한으로만 생각되었던 예능, 대국민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며 새롭게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이였습니다. 지상파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제작비로 인해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예능계의 최고의 MC들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케이블 방송에서 만드는 예능프로그램은 어느 때 보면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보다 제작 완성도가 더 높다고 생각 될 때도 있습니다. 지상파로 가는 성장의 길목으로만 여겨졌던 케이블 방송이 변화하면서 지상파에 진출하여 ..
케이블 채널 Mnet의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 최후의 1인이 정해졌다. 최후의 1인은 초호화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 데뷔까지 케이블 채널 Mnet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연말에 열리는 Mnet 음악 시상식 MKMF 무대에 설 수 잇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어제(9)일 한글날에 방송된 ‘슈퍼스타 K’에서는 최후의 1인이 정해졌다.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서인국이였다. 이날 서인국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인기 작곡가 방시혁이 최후의 2인을 위해 제작한 ‘부른다’를 무대에서 열창했지만, 심사 위원들에게는 라이벌 조문근보다 다소 차이가나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최후의 1인에는 서인국이 합격했다. 심사 위원들에게 라이벌 조문근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청자 투표에서 ..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가 새로운 가수를 배출했다. 본선에서 탈락하여 이미 한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정슬기의 뒤를 이어 본선무대도 밟아보지 못한 김현지가 한 소속사와 억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지는 '슈퍼스타 K' 대전지역 예선에 지원한 26세 여성이다. 당시 심사위원 장윤정과 서인영 등은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을 보고 김현지를 남성으로 오해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수준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김현지는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한채 탈락했다. 수 많은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양형석의 YG 오디션이냐"며 김현지 구원 서명운동까지 펼쳤다. 그만큼 실력이 인정된 시민이다.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케이블 방송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