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말 드라마 시장에 시청률 경쟁의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가 첫 방송부터 24.3%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첫 회부터 주말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여기에 주말 드라마에서 항상 강세를 보였던 SBS의 ‘천만번 사랑해’를 비롯하여 특별기획 ‘그대웃어요’까지 15%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앞으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수상한 삼형제’의 일방적인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웃어요’가 주말극 시청률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듯하다. 다시 불붙는 ‘주말 드라마 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드라마는 ‘수상한 삼형제’이다. ‘수상한 삼형제’는 히트 드라마 제조 작가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다. 문영남 작가는 ‘소문..
방송·연예계 리뷰
2009. 10. 18.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