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행프로그램 전성 시대다. MBC가 '선을 넘는 녀석들'을 론칭하면서 지상파 방송국들 간의 경쟁 역시 시작됐다. SBS가 뚜렷한 여행프로그램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KBS는 '배틀트립'을, MBC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출국자수가 2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여행 붐이 일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을 반영한 여행 프로그램 봇물. 이번 시간에는 각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특성과 제반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배틀트립'과 '선을 넘는 녀석들'이다. ◇ 배틀트립 (KBS, (토) 오후 9시 15분) 배틀트립은 시청자의 의뢰를 받은 연예인이 2인 1조로 여행을 설계하고 여행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4월 시작한 후로 2년간 시청자들의..
방송·연예계 리뷰
2018. 4. 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