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국령’으로 실패하게 될 ‘미실의 난’
지난 26일에 방송된 ‘선덕여왕’ 45회에서는 미실이 자신들의 충신들을 이용하여 군사정변을 일으켰습니다. 사실상 병부는 미실의 측근인 설원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덕만공주는 군사적 기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미실은 계속되는 덕만공주와의 경쟁을 속에서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죠. 하지만, 골품제로 인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혈통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해서 왕위를 물려받을 혈통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미실은 왕위 계승 순위에서 후발주자였습니다. 이를 극복해내고 자신이 꿈꾸는 왕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결국 ‘군사정변’ 뿐이었습니다. ‘군사정변’에 성공한 미실은 왕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옥새를 자신의 도장 마냥 막 사용합니다. 미실은 자신에게 가장 위협적인 세력인 덕만..
방송·연예계 리뷰
2009. 10. 28.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