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만히 앉아 걸 그룹들을 보고 있으면, 두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첫 번째는 요즘 부쩍 늘어난 걸 그룹 멤버들의 과거 시절이나, 연애에 대한 폭로이고, 두 번째는 새로운 멤버가 예전처럼 환영받지 못하고, 환영 받기는 커녕 미운오리 새끼로 전락하였다는 점이다. 첫 번째 점은 이미 많은 뉴스를 통해 접했겠지만, 두 번째는 뉴스를 통해서도 거의 접할 수 없는 소식이다. 대부분의 기사가 새로운 멤버가 들어 온다는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정작 가장 중요한 합류 뒤 냉담한 반응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왜 예전과는 달리 새롭게 들어오는 멤버들은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언론에서 너무나도 새로운 멤버에 대해 기대치를 높히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종종 ..
방송·연예계 리뷰
2010. 5. 29.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