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동안 무한도전에서 최고의 화제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매회 방송에서 말하는 각종 사회적 의미일 수도 있고, 혹은 누가 매회 방송에서 가장 웃겼느냐 안 웃겼느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들에 대한 부분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매주 방송 이후마다 인터넷 상에 쏟아지는 박명수와 정형돈의 '어색한 사이(?)'를 두고 일어나는 갑논을박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매주 방송이 끝난 후 인터넷에는 캡쳐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내용이 소개되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몇몇 기자들은 정말 신의 속도처럼 방송 중에도 기사를 내고 심지어 방송이 끝나고 30초 후면 기사를 송고하더군요. 이런 상황에 기자들만 신난 것이 아닙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기사마다 찾아다니며 엉뚱한 ..
방송·연예계 리뷰
2010. 12. 19.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