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놀라운 삼둥이 달력 열풍


놀랍다. 이토록 삼둥이 달력이 많은 인기를 끌어 모을지 몰랐다. 얼마 전 김구라가 '썰전'에 나와 달력 관련 이야기를 하며 달력은 '무한도전' 같은 경우에만 시장성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와 견주는 삼둥이 달력 열풍을 보니 삼둥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삼둥이 달력은 인기를 끌어 모으는데에서 더 나아가 폭발 직전까지 치솟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삼둥이(대한,민국,만세) 달력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못한 '달력 시장의 재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연예인 관련 달력은 '무한도전'이 독점해 오다싶이 했다. 매해 판매하는 '무한도전 달력'은 수 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아무도 이 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삼둥이 달력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스타'의 탄생을 의미한다. 보통 캐리커처 등의 판매와 다르게 연예인 달력 판매는 프로그램 인기가 높다고해서 많은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미 '썰전'에서 김구라가 말했던 것처럼 '라디오스타'의 경우도 시청률이 높지만 기타 부수적인 판매 수익은 제로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삼둥이 달력이 열풍을 몰고 오고 있다는 것은 '무한도전'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스타의 탄생'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스타란 단순히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스타가 아니라 팬과 대중을 자신 앞에서 무장해제 시키는 스타를 의미한다. 수없이 많은 대중이 '무한도전'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열광하는 정도의 무장해제 말이다. 



삼둥이의 인기는 수없이 많은 언론 매체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증명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이 끝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삼둥이 관련 동영상이 조회 수 100만을 찍는 것만 봐도 삼둥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름할 수 있었다. 다만 이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어느 정도의 거품이 끼었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달력 판매로 삼둥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판가름 할 수 있는 척도가 생겼다.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라지는 '라이징 스타'가 아니라 삼둥이가 대중 모두를 무장해제 시킬 만큼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번 '삼둥이 달력 열풍'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만세!'라고 불리는 삼둥이의 달력 판매 열풍은 실로 대단하다.



삼둥이 열풍을
응원하시면! ♡ 공감 을 눌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