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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가수이든 영화 배우든 방송인이든 그 누구나 한 번쯤 신인들은 언론에 의해 울고 웃는 '언론 플레이'라는 것을 거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많은 신인 연예인 중 언론 플레이로 이득을 본 연예인도 있고, 오히려 반대로 손해를 본 연예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언론 플레이로 실패를 본 연예인은 없습니다. 대중은 과도한 언론 플레이를 싫어하는 데 이가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의 일종으로 이어져 욕을 먹어도 인지도는 빠른 시간 내에 상승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얼마 전 데뷔한 걸 그룹 달샤벳의 언론 플레이를 지켜 본 결과, 그룹 달샤벳의 언론 플레이는 언론 플레이 역사상 최대의 실패작과 다를 바 없는 초라한 결과를 낳고 있다라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언론 플레이에 실패한 아이돌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신인 때에 언론 플레이로 대중의 반감을 사도 그룹 해체 운동까지 이어지는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달샤벳의 언론 플레이는 '노이즈 마케팅' 수준을 넘어 '그룹 해체설'로 가는 과정의 일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룹 달샤벳이라는 이름이 유명한 동화 제목과 똑같다는 것에 있습니다. 한 매체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얼마 전 데뷔한 댤샤벳이라는 그룹의 이름은 동화 '달 샤베트'를 표절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소속사 관계자가 동화 '달 샤베트'를 지은 작가에게 그룹 명 사용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해 '달샤벳'으로 이름을 약간 바꾼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여론은 과한 언론 플레이에 반감을 가지고 보는 모습이 아닙니다. 성난 소와도 같이 달샤벳이라는 그룹을 해체하려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대중의 화가 성난 소처럼 나있다 보는 이유는, '그룹 명을 바꿔라'라는 주장은 아주 약한 수준에 불과하다라는 것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좋게 말해 '그룹 명'을 바꾸라는 것이지, 직설적으로 말하면 '잠시 동안 대중의 눈에 띄이지 말라'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아주 약과입니다. 달샤벳을 인터뷰 한 기사에 대한 네티즌과 대중의 반응을 보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 듯 한 모습입니다. 일부에서는 소속사 관계자의 신상까지 털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네티즌들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이즈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보기에는 지금 네티즌들의 분노는 일정 수준을 넘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치솟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여론에 달샤벳의 인터뷰 기사는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한 꼴과 같은 짓을 한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표절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관련 소식은 인터넷 소식에 정통한 네티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소식일 뿐만 아니라 최근 급 속도로 확산된 SNS, 각종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급 속도로 '표절 명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확산 되고 있는 상황이죠.


결국에 달샤벳은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 터져 나온 인터뷰 기사 하나가 그룹에 대한 이미지를 신인 때부터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 보내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달샤벳을 옹호할 팬덤도 약한 상황에서 인기 작곡가의 힘과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중심으로 급 속도로 성장한 그룹 달샤벳의 '성장통'으로 보기에도 무리인 게 사실인 듯 합니다. 결국 지금 달샤벳의 언론 플레이는 쉽게 말해 '대 실패, 망작'이라는 소리입니다. 신인 답지 않는 파워로 언론 플레이 위험 수준을 넘어 고 위험 기준도 돌파 한 것처럼 보여집니다.

달샤벳 그룹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앞으로 극단의 조치가 없는 이상 달샤벳은 국내에서 활동하기에 참으로 많은 에로 사항이 생길 듯 합니다. 신인 때의 이미지가 평생가는 이 나라 연예계에서 달샤벳은 잘못된 언론 플레이로 이미 자신들의 이미지를 지하 깊숙히 파묻어 버렸으니 앞으로 수많은 악플러들의 공격 대상이 될 것이 안 봐도 뻔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빨리 인생의 기로에 선 듯 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에 따라 그룹 달샤벳의 운명이 뒤 바뀔 수 있다라는 것을 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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