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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걸 그룹계의 맏언니 뻘이자 생계형 아이돌 그룹으로 잘 알려진 쥬얼리의 원년 멤버 박정아와 서인영이 지난 2009년 12월 31일에 열린 MBC ‘가요대제전’을 끝으로 쥬얼리를 떠났습니다. 현존하는 걸 그룹계의 맏언니답게 숱한 히트곡을 남긴 쥬얼리는 걸 그룹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걸 그룹 중 하나입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걸 그룹계의 전설 ‘쥬얼리’는 지난 31일 열린 MBC 가요대제전에서 눈에 띄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완벽한 고별 무대를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쥬얼리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퍼포먼스가 여전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쥬얼리는 이날 MBC 가요대제전에서 히트곡 ‘One More Time’과 ‘슈퍼스타’ 등을 열창했습니다. 쥬얼리는 박정아와 서인영의 고별 무대에서 쥬얼리만의 뛰어난 가창력과 오랫동안 같이 연습해온 동작 하나하나 파워풀하게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을 끝으로 쥬얼리를 떠나 솔로로 활동을 하게 되는 박정아와 서인영의 댄스가 눈에 띄였는데요. 필자는 예전 쥬얼리가 출연하는 모 음악 프로그램의 방청객으로 가서 직접 쥬얼리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31일만큼 강렬한 인상은 받지 못한 듯 합니다. 31일 TV를 통해서 본 쥬얼리의 고별 무대에서의 댄스는 필자가 직접 두 눈으로 본 것보다 더 강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박정아와 서인영은 이번 마지막 무대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소리입니다.


31일 열린 MBC 가요대제전에는 수 많은 걸 그룹들과 남성 아이돌 그룹이 합작을 선보여 방송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방송 직후에는 지금까지도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포진되어 있는데요. 이 광경을 본 필자는 다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아와 택연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점은 수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는 소리가 아닙니까?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정작 주목을 받아야할 사람은 박정아와 서인영입니다. 언론들도 연예대상이다 연기대상이다 가요축제다 하면서 모든 기자를 관련 현장에 배치하다보니 박정아와 서인영에 대해 관심이 적은 것은 인정하겠지만, 너무합니다.

쥬얼리는 분명 현존하는 최고의 걸 그룹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본 글을 작성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연예뉴스를 뒤지면서 찾은 뉴스는 4~5건 정도. 항상 이슈를 찾아다니는 언론의 특성상 머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소 안타깝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는데 말이죠.

서인영과 박정아는 이미 그 어느 톱스타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중 스타입니다. 서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에서 특유의 목소리와 사교성을 강조하며 ‘우결’ 등을 통하여 스타 덤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전 ‘쥬얼리’ 멤버인 박정아는 예전부터 ‘X맨’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길의 남자친구로 많이 알려져 있는 가수입니다.

2009년 12월 31일부로 현존하는 원조 걸 그룹 ‘쥬얼리’를 탈퇴하여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박정아와 서인영. 앞으로도 그들의 파워풀한 댄스와 퍼포먼스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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