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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지지리도 복이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최근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와 자신의 전성기 시대를 보여주는 듯 한 정준하에게 또 다시 논란이 찾아왔습니다. 정준하가 또 다시 비난여론에 휩싸이며 또 다시 추락하나 안하나도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준하에게 찾아온 논란은 ‘무례논란’입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식객특집 3탄’에서 정준하는 유명 요리전문가인 명현지 셰프에게 시종일관 무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준하는 유명 요리전문가인 명현지 셰프의 조언을 무시했고, 안하무인격의 불손한 태도까지 보였습니다.


또, 정준하는 하수구가 막히자 유명 요리전문가 셰프에게 “뚫어달라”고 떼까지 일삼았습니다. 유명 요리전문가 셰프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정준하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정준하는 유명 요리전문가 셰프의 손을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회피했습니다. 방송 직후 인터넷에는 정준하를 비난하는 여론으로 도배되다싶이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번이 한번도 아니고 더이상 그를 용서할 수 없다”, “매일 말로만 사과하지말고 제발 행동으로 좀 보여줘라”라는 등 정준하에게 엄청난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더 나아가 “한국 내에서 최고의 편집실력을 가지고 있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이런 무례한 모습을 여과없이 그대로 방송하였다니 실망스럽다”는 등 ‘무한도전’에게도 실망스럽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일부에서는 도를 지나친 비난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번 일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가라앉지 않을 듯 합니다. 정준하의 무례가 도를 넘어섰고, 이번 논란이 첫번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준하는 지난 2007년 9월 ‘정준하가 운영하고 있는 주점에 여성 접대부를 고용했다’는 소문이 멤돌았습니다. 소문은 방송계는 물론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와같은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가자 정준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죠. 하지만, 정준하는 기자회견에서는 “몰랐다”라고 말을 바꿔 엄청난 비난여론에 휩싸였습니다. 네티즌들과 국민들은 정준하의 기자회견 이후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잘했으며 하는 바람” 밝히는 등 사건은 일단락 되었죠. 하지만, 정준하의 대국민적 논란은 여기서 끝이나지 않았습니다. 1년도 안지난 2008년 7월에 방송된 무한도전-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에서 정준하는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었습니다. 승객들에게 아무런 승락도 받지 않은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촬영 과정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였다는 소식이 방송직후 주요 포털을 통해 퍼져 나가면서 정준하는 ‘기차 소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준하를 비롯한 ‘무한도전’과 MBC까지 엄청난 비난 여론이 쇄도했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자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상황이 악화 더욱더 되어가자 ‘무한도전’ 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6월 5일 서울 출발 대전행 무궁화호 안에서 진행된 무한도전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촬영으로 객실 내의 많은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그리고 시청자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하를 넘어서 프로그램 제작진들까지 사과를 해야하는 어마어마한 사건이였습니다.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기차 소음 논란’은 약 1년전에 몰아쳤던 ‘여성부 접대’ 논란과는 달리 정준하를 위축시켰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던지는 멘트나 많은 웃음을 주었던 박명수와의 상황극도 줄었습니다. 당연히 방송분량도 엄청나게 급감했죠. 그리고, 또 다시 1년이 지났습니다.


1년이 지난 정준하는 ‘기차 소음 논란’을 말끔히 털어내고 재 부활했습니다. 정준하는 박명수가 준 별명 ‘쩌리짱’과 함께 재 부활했습니다. 박명수의 지적을 딱딱 맞아쳐내며 ‘무한도전’ 멤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추석특집’ 이후 정준하는 완벽히 ‘무한도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연예블로거들은 다시 ‘무한도전’에 완벽하게 적응한 정준하를 환영한다는 식의 포스팅을 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는 정준하를 다시 반기는 쪽으로 변화했죠. 하지만, 완벽한 정준하의 분위기는 그닥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추석특집’ 방송 이후 약 2개월만에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논란은 모두 전적으로 자신의 태도에서 나온 논란이기 때문에 이미 앞에서 2번 몰아친 논란의 파워보다 더욱더 강력할 듯 합니다.

연예계 논란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연예인의 인지도를 깍아내리고 호감이던 연예인을 비호감 연예인으로 만들며 더 나아가 프로그램 전체의 완성도와 시청률까지 떨어트립니다. 이미, 정준하의 계속되는 논란으로 ‘무한도전’은 수차례 많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오랜만에 정상 컨디션으로 찾아온 정준하, 이번에도 추락할지, 또 이번 위기를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 세삼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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