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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야 김지혜

시대를 초월하는 우월한 미모


매주 슈가맨을 시청하지만 이번 투야 김지혜와 같은 반응은 나도 처음 본다. 보통 출연 슈가맨의 가창력을 문제 삼거나 자신의 추억을 회상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던 것과 비교해보면 투야 김지혜를 향한 반응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무엇보다 일반인, 네티즌, 악플러들 할 것 없이 모두 김지혜의 미모를 칭찬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



5일 방송된 슈가맨에 투야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이목이 김지혜에게 집중되고 있다. 모든 이유를 제쳐두고 오로지 그녀의 미모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김지혜의 미모가 현존하는 모든 걸 그룹을 이기고도 남을 것이라는 주장까지 개진하고 있다. 그야 말로 "예쁘다"라는 반응이 10개 중 9개 이상을 이루고 있다.




김지혜를 향한 반응은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그대로 증명된다. 6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투야 김지혜'라는 키워드가 거의 모든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연 슈가맨이 개인이 아니라 그룹인 경우 그룹 이름으로 검색어가 통일되지만 이상하게도 김지혜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벗어난 상황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물론 모두가 김지혜의 미모를 칭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몇몇은 왜 이리 대중이 호들갑을 떠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을 개진하고 있다. 자신들 기준에는 김지혜의 외모가 그리 뛰어난 게 아닌데 대중, 언론 할 것 없이 김지혜의 외모를 칭찬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예쁘긴 하지만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몇몇은 더 나아가 일부가 제기하고 있는 김지혜 vs 현존 걸 그룹 외모 대결에 있어 김지혜가 모든 아이돌을 이길 것이라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부분은 나도 동의하는 바다. 외모란 모름지기 보는 이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김지혜가 슈가맨을 통해 밝혔듯이 우리는 더 이상 김지혜를 TV를 통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그녀는 방송에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남편을 내조하며 살고 싶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복귀 계획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김지혜를 TV를 통해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다시금 TV에 출연해 당시 투야에 열광했던 이들의 마음을 다시금 뛰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3년 전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 데 새로 가정을 꾸린 남편과 천년 만년 행복하게 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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