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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의 1박 2일 합류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박 2일 유호진 PD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모 매체가 보도한 윤시윤 1박 2일 합류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불과 30분 사이 "1박 2일에 합류한다", "합류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두 가지 소식을 들은 대중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1박 2일 PD가 "확정된 게 없다"는 공식 입장을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더 이상 윤시윤이 1박 2일에 합류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놓고 갑논을박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 그렇기에 난 이 글을 통해 윤시윤이 1박 2일에 합류한다면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 1박 2일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얘기 해보고 싶다.




많은 이들이 윤시윤이 1박 2일에 합류하게 되면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1박 2일 전체 분위기가 다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말해 난 앞과 같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윤시윤이 아니더라도, 그 대상이 누가됐던 1박 2일에 처음 합류하게 되면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될 건 안 봐도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난 앞과 같은 주장을 펴며 윤시윤이 1박 2일에 합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지적하는 게 케미 문제다. 하지만 이 역시도 난 오히려 윤시윤이란 배우가 합류함으로써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특히 윤시윤이 차태현과 한 묶음이 되고 김준호, 김종민이 한 묶음, 데프콘 정준영이 한 묶음이 되어 배우 vs 개그맨 vs 가수란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다면 1박 2일은 새로운 소재를 발굴, 촬영할 수 있을 것이고 난 이런 점이 1박 2일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전체적인 면에서도 윤시윤의 1박 2일 합류는 1박 2일에게 득이 되면 득이 됐지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1박 2일의 경우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 6인 체제를 유지해왔고 시청자들 역시 6인 체제에서 나오는 재미와 구조에 익숙해져 있는 만큼 윤시윤의 합류는 시청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윤시윤의 합류는 지금까지 1박 2일을 시청하지 않았던 젊은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이른바 '김탁구'에 익숙한 이들까지 포함하여 더 넓은 시청자 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윤시윤의 1박 2일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윤시윤과 1박 2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윤시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매우 높으며 실제로 윤시윤의 1박 2일 합류가 성사된다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원래부터 김주혁 하차로 남겨진 자리는 배우 출신의 연예인이 채워야할 자리다. 그렇기에 난 얼마 전 군대를 제대한 후 대중에게 호감을 사고 있으며 예능적인 면에서 많이 알려진 바 없는 윤시윤이 합류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시윤이 합류하게 되면 1박 2일이 망할거란 주장은 기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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