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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배윤정 태도 논란

방송 하차만이 답이다


아무리 생방송이었다 해도 배윤정의 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난 배윤정의 태도를 보며 '생방송'임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 정도면 실제 카메라가 돌지 않는 장소에서는 도대체 어떤 말과 행동을 할지 정말로 궁금해졌다나이도 40이 다 되어가는 그녀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녀가 그랬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다.



배윤정 태도 논란의 시작은 28일 진행된 마리텔 생방송에 기인한다. 이날 마리텔 녹화에 참여한 배윤정은 모르모트 PD에게 춤을 가르쳤지만 모르모르 PD는 춤을 잘 추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배윤정은 모르모트 PD에게 "이제 좀 들 X신같네" 등의 차마 일상생활에서도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




더 가관은 그녀의 성추행 발언에 있었다. 배윤정은 모르모트 PD의 중요 부위를 향해 손을 내밀었고 이에 움찍한 모르모트 PD를 향해 "고추 안 만져"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아무리 방송상 컨셉이었다고 해도, 평소 그녀가 그런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성격을 가진 이라고 해도 듣는 이에 따라 분명 문제가 있는 부분이었다.



이외에도 배윤정은 엠X를 의미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PD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수 차례 내뱉었다. 공중파에서 잘 나가는 PD에게 저 정도의 언사를 할 정도면 도대체 현재 배윤정이 출연중인 프로듀스 101의 참가자들에게는 어떤 언사를 구사할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배윤정은 논란이 커지자 2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번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녀는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너무 미워 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난 분명히 밝히지만 더 이상 그녀를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




무엇보다 하루 빨리 프로듀스 101에서 하차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대국민 오디션이란 명목 하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인 만큼, 국민이 직접 뽑는 걸 그룹임만큼 국민의 일반 상식에 맞지 않는 이가 이들을 교육한다는 걸 난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다. 그만큼 그녀가 마리텔 녹화에서 보여준 태도는 저질 그 자체였다.



배윤정은 성인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다. 그만큼 최소한 지켜야 할 예의가 무엇인지 알 것이고 이를 지키지 않는 건 자기 스스로 성인이 아니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다른 모든 것을 떠나 마리텔에서 그녀가 보여준 행동은 실망 그 자체였으며 도저히 성인이라고, 그녀를 가수를 키워내는 교육자라고 볼 수 없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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