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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SBS 일일드라마 '녹색마차'가 10월 2일 종영을 앞두고 주연, 조연, 단역할 것없이 모두 방송 제작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SBS 일일드라마 '녹색마차'는 5회분의 방송을 못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마차'를 제작하는 외주제작사 드림핀미디어는 출연료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출연진들은 드라마 제작을 단체로 거부하고 나섰고 중재를 해야할 방송사 SBS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대립하고 있다. 결국, 이번 사태는 종방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올 듯 하다.
드라마 출연진 모두가 자신들의 협상권을 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에 일임했다. 한예조 정책위원장인 문제갑 정책위원장은 "예정된 종영날이 앞으로 얼마 안남았는데 출연료를 못 받은채로 종영되면 전례로 보아 차후 출연료를 받기 힘들다"며 출연진들이 보이콧사태까지 간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촬영 보이콧 가서야 대책 내놓은 방송사
너무나도 심각하다. '아내의 유혹'이 그러했고 '태왕사신기'도 그러했다. 대부분의 인기작들은 날로 높아지는 출연료로 드라마 제작사는 골치를 앓았다. 이로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된 적은 있지만, '녹색마차'와 같이 방송이 미완성으로 끝나는 것은 처음이다. 여기서 한 가지 아쉬움이 든다. 외주제작사는 절대 날로 높아지는 출연료를 따라 갈 수 가 없다. 앞에서 언급한 '아내의 유혹'이나 '태왕사신기'는 드라마의 인기행진으로 광고가 꽉꽉 채워져 있었지만, 드림핀미디어가 제작하는 '녹색마차'의 시청률은 10%대였다. 절대 외주제작사가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는 일이다. 방송사가 직접 나서 중재를 해줘야 한다. 출연진들이 방송 제작 거부의 사태까지 가서야 대책을 내놓은 다고 의견을 밝힌 SBS의 태도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도 문제
얼마 전, 방송 3사가 인기 연예은들의 출연료를 일정 수준으로 조정하자는 내용이 발표 된 후 엄청난 후폭풍이 있었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유명 연예인들의 출연료 지급 내역을 밝히면서 너무나도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에 대해 꼬집었다. 유명 연예인들은 한 회 수천만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는다. 한류 스타나 최고의 톱스타 자리에 있는 연예은들의 한 회 출연료는 수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물론, 인기 연예은들의 출연으로 수 많은 언론들의 관심을 받아 기사가 많아지면 당연스럽게 그 드라마의 인기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 회 출연료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현 상황은 너무나도 지나치다. 드라마가 30% 이사으이 시청률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지나친 출연료를 요구하는 드라마계의 현실, 너무나도 안타깝다.
◆노예와 다름 없는 드라마 출연진
이들은 어면한 계약관계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자유는 용납 되지 않았다. '녹색마차'는 방송 초기부터 출연료 문제로 작은 소동이 있었다. 하지만, 제작사는 항상 엉뚱한 대응을 하거나 아예 무시해버렸다. 계약관계는 절대 노예관계가 아니다. 출연진들에게는 밤낮 할 것없이 드라마를 제작하라고 하고 정작 그에대한 보답은 최대한 미룬다. 언론들이 대서특필 하고 어느정도의 비판 여론이 형성 되서야 제작사나 방송사들은 대책을 내놓는 다고 말한다. 하지만, 상황은 거의 대부분 해결 되지 못한다. 제작사와 방송사들에게는 눈 앞에 있는 이익만 보일 뿐이다. 출연진들이 법원에 고소를 하고 나서야 출연료를 어느 기간 내에 지급하겠다고 밝히는 게 현 한국 드라마계의 현실이다.
드라마 출연진들은 어면한 계약관계이다. 계약관계란 어느 일을 해주면 그에 대한 보답이 돌아와야 맞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사들은 계약관계가 아닌 노예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은 죽으라고 시켜놓고 정작 그에 대한 보상은 법원에 가서야 지급한다. 물론 출연진들의 출연료가 높은 탓도 없지 않아있다. 하지만, 그 연예인을 캐스팅 했을 때에는 분명 출연료의 적정 수준을 결정했을 것이다. 노예계약 상태와 다름이 없는 현 드라마계의 현실 정말 최후의 수단은 법 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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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SBS 일일드라마 '녹색마차'가 10월 2일 종영을 앞두고 주연, 조연, 단역할 것없이 모두 방송 제작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SBS 일일드라마 '녹색마차'는 5회분의 방송을 못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마차'를 제작하는 외주제작사 드림핀미디어는 출연료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출연진들은 드라마 제작을 단체로 거부하고 나섰고 중재를 해야할 방송사 SBS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대립하고 있다. 결국, 이번 사태는 종방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올 듯 하다.
드라마 출연진 모두가 자신들의 협상권을 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에 일임했다. 한예조 정책위원장인 문제갑 정책위원장은 "예정된 종영날이 앞으로 얼마 안남았는데 출연료를 못 받은채로 종영되면 전례로 보아 차후 출연료를 받기 힘들다"며 출연진들이 보이콧사태까지 간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촬영 보이콧 가서야 대책 내놓은 방송사
너무나도 심각하다. '아내의 유혹'이 그러했고 '태왕사신기'도 그러했다. 대부분의 인기작들은 날로 높아지는 출연료로 드라마 제작사는 골치를 앓았다. 이로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된 적은 있지만, '녹색마차'와 같이 방송이 미완성으로 끝나는 것은 처음이다. 여기서 한 가지 아쉬움이 든다. 외주제작사는 절대 날로 높아지는 출연료를 따라 갈 수 가 없다. 앞에서 언급한 '아내의 유혹'이나 '태왕사신기'는 드라마의 인기행진으로 광고가 꽉꽉 채워져 있었지만, 드림핀미디어가 제작하는 '녹색마차'의 시청률은 10%대였다. 절대 외주제작사가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는 일이다. 방송사가 직접 나서 중재를 해줘야 한다. 출연진들이 방송 제작 거부의 사태까지 가서야 대책을 내놓은 다고 의견을 밝힌 SBS의 태도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도 문제
얼마 전, 방송 3사가 인기 연예은들의 출연료를 일정 수준으로 조정하자는 내용이 발표 된 후 엄청난 후폭풍이 있었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유명 연예인들의 출연료 지급 내역을 밝히면서 너무나도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에 대해 꼬집었다. 유명 연예인들은 한 회 수천만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는다. 한류 스타나 최고의 톱스타 자리에 있는 연예은들의 한 회 출연료는 수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물론, 인기 연예은들의 출연으로 수 많은 언론들의 관심을 받아 기사가 많아지면 당연스럽게 그 드라마의 인기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 회 출연료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현 상황은 너무나도 지나치다. 드라마가 30% 이사으이 시청률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지나친 출연료를 요구하는 드라마계의 현실, 너무나도 안타깝다.
◆노예와 다름 없는 드라마 출연진
이들은 어면한 계약관계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자유는 용납 되지 않았다. '녹색마차'는 방송 초기부터 출연료 문제로 작은 소동이 있었다. 하지만, 제작사는 항상 엉뚱한 대응을 하거나 아예 무시해버렸다. 계약관계는 절대 노예관계가 아니다. 출연진들에게는 밤낮 할 것없이 드라마를 제작하라고 하고 정작 그에대한 보답은 최대한 미룬다. 언론들이 대서특필 하고 어느정도의 비판 여론이 형성 되서야 제작사나 방송사들은 대책을 내놓는 다고 말한다. 하지만, 상황은 거의 대부분 해결 되지 못한다. 제작사와 방송사들에게는 눈 앞에 있는 이익만 보일 뿐이다. 출연진들이 법원에 고소를 하고 나서야 출연료를 어느 기간 내에 지급하겠다고 밝히는 게 현 한국 드라마계의 현실이다.
드라마 출연진들은 어면한 계약관계이다. 계약관계란 어느 일을 해주면 그에 대한 보답이 돌아와야 맞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사들은 계약관계가 아닌 노예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은 죽으라고 시켜놓고 정작 그에 대한 보상은 법원에 가서야 지급한다. 물론 출연진들의 출연료가 높은 탓도 없지 않아있다. 하지만, 그 연예인을 캐스팅 했을 때에는 분명 출연료의 적정 수준을 결정했을 것이다. 노예계약 상태와 다름이 없는 현 드라마계의 현실 정말 최후의 수단은 법 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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