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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육성재

득일까 손해일까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놓고 말이 많다. 한 MBC 예능국 관계자가 언론을 통해 "육성재가 이달 새로 시작되는 우리결혼했어요 커플로 합류한다. 오늘 첫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힌 것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과 관련하여 여러 입장이 난무하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육성재 팬들은 육성재의 우리결혼했어요 출연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육성재의 우리결혼했어요 합류를 알리는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모든 베스트 순위의 댓글이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반대하는 입장이며 몇몇은 육성재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시킨 큐브 엔터테인먼트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팬들은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반대하는 것일까. 먼저 외부인들은 이런 팬들의 반대 여론을 이기심으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육성재 팬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 육성재를 소유하고자 하는 여성 팬들의 이기심이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라 생각 할 수도 있다.



앞과 같은 이유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몇몇은 저런 이유로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후 잘된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난 팬들이 육성재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반대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가장 최근의 남성 출연진만 놓고 보자. 송재림을 제외한 헨리와 이종현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딱히 얻은 게 없다. 오히려 헨리는 파트너 예원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좀 더 범위를 넓혀봐도 아이돌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은 크게 득이 되지 못 한다. 장우영, 이태민, 이준 등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득도 보지 못했다.



내가 연예계 관련 종사자라면 남자 아이돌이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하는 것을 도시락을 싸서 나서서라도 말리고 싶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득을 본 남성 출연자는 아이돌 출신이 아니라 배우, 모델 등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미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파워를 증명한 사람의 우리 결혼했어요 행은 득실을 따져봐도 옳지 않다.


대중문화평론가 배철기(9cjfr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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