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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구혜선

허언증 논란, 과한 느낌이 든다


연기에 음악, 그림, 영화 제작까지 예술분야의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해피투게더3(385-화성인특집)'에 출연하였다. 아마 구혜선의 예능 토크쇼 출연 소식이 들리자마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크게 주목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에게 언젠가부터 '구혜선 허언증'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녔기 때문이다.



허언증이란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그걸 그대로 믿는 병 또는 증상. 허구로 말하고 믿는 증상’이다. 과거 구혜선이 했던 인터뷰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네티즌들, 그리고 일부 케이블 방송에서 득달같이 조사한 끝에 그녀의 발언에서 거짓을 증명하게 되었고 그렇게 ‘구혜선 허언증’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기정사실화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녀의 발언 하나하나에 크게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고 구혜선의 200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소개한 부분을 두고 이때다 싶던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를 깎아내리기에 바쁜 모양새다. 물론 그 비난의 근거는 추측들 뿐이다. 이런 추측들이 모이고 모여 이미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모두 거짓으로 만들고 있다.



과거에 구혜선이 했던 발언까지 모두 감싸려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구혜선이 뱉어놓은 말들에 네티즌들이 발견한 모순에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그러한 객관적인 증거나 판단을 부정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집과 관련해서 비난하는 것은 네티즌 스스로 지켜야 할 정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녀가 허언증인지 아닌지 필자는 모른다. 그리고 그녀에게 공격적인 잣대를 겨누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 역시 허언증인지 아닌지 확실한 답은 모른다. 네티즌들이 비판할 수 있는 범위는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인 판단 이후 행해져야 한다. 비난 후 아님 말고 식의 태도는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할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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