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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태도 논란

신인의 자세를 갖춰라

 

이수경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열린 tvN '호구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이수경이 보여준 태도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호구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의 이수경의 태도가 논란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회자가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수경은 최우식을 그 대상으로 뽑았다. 문제는 최우식을 뽑으면서 곁들인 발언이다.

 

 

이수경은 "모든 면에서 호구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오더라"고 답했는데 이는 누가 들어도 오해를 살만한 발언들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수경과 소속사 측은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하는 데만 급급해 보인다. 이수경이 검색어에 오르고 이수경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소속사가 기껏 내놓은 것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고작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해명 뿐이었다.

 

소속사는 "이런 자리를 태어나서 처음 온 신인이다. 사람에 따라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지만 그런 의도 절대 아니었다. 대답을 열심히 하려고 해 오해를 낳은 것이다. 현장서 즉흥적으로 물어본 질문에 긴장했다"고 말했는데, 어째 내 눈에는 이수경과 소속사가 "지금 이 상황만 넘기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보인다.

 

 

지금 이수경과 소속사는 매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떻게든 지금 상황만 모면하면 되겠다는 생각은 80년대나 통하던 생각이다. 그렇기에 지금과 같은 해명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 게 올바른 처신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여러 사례를 보면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더 이상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은 없었다. 선례가 이런데도 무조건 지금의 상황만 넘기면 되겠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지금이라도 당장 무조건 잘못했다고 용서는 구하는 게 100번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자기가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말하는 신인의 자세를 이수경이 갖췄으면 한다.

 

이수경의 발언에 문제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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