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컴백일까요. 요즘 가요계를 보고 있으면 과거 대중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가요계가 팬 중심의 가요계로 변질 된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가수들이 자신의 팬들의 시각에 맞춰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소화 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가요계가 변질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이번 '빅뱅 컴백' 소식을 보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컴백은 절대로 대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빅뱅 팬들을 위한 컴백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중에게 자신들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면, 2월 컴백은 시기상조라는 것을 그들 스스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컴백 소식을 들으면서 걱정과 함께 실망스러운 감정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아직까지도 빅뱅 멤버들의 사고 이야기가 인터넷 게시판의 주요 토론 소재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컴백은 빅뱅에게..
요즘 아이돌의 활동 폭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로 점점 커지면서 은근히 아이돌이 팬을 무시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할 것 없이 아시아 전역에서 대한민국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증가 하면서 몇몇 팬들의 요구는 아예 듣지도 않는 듯 보이네요. 저는 이런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 자체에 강한 분노를 느낍니다. 팬 위에 군림 할 수 없는 아이돌은 단 한 그룹도 없습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빅뱅과 같은 착각은 결국 더 큰 화만 부를 뿐 그 어떤 도움도 될 수 없습니다. 27일 팬과 관계자가 전한, 29일 0시에 멈추는 YG 라이프 타이머의 의미는 이러 합니다. 관계자와 팬들이 전한 YG 라이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타이머는 '빅..
영원히 강성 할 것 같던 빅뱅의 팬덤이 무너질 조짐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물론 팬인지, 아니면 고단수의 안티인지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서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기사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예전에 비해 감소 되었다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렇게 팬덤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빅뱅을 다시 부각 시킬 만한 소재가 부족 하다라는 것에 그 이유가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소녀시대와 카라의 일본 성공기에 대한 기사가 부각 되면서 최근 일본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음반 제작을 위해 힘 쓰고 있다는 빅뱅의 입장 표명이 '언론 플레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두고 빅뱅의 '거품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성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