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반응이다. 팬이 많은 하성운인 만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지금의 반응은 예상 이상이다. 10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복면가왕 레서판다와 관련, 워너원 팬과 많은 네티즌들은 그 정체로 워너원 멤버 하성운을 바라보고 있다. 복면가왕 레서판다가 남자인 점, 그 정체로 추정되는 하성운의 팬 수가 많은 점 등을 감안하면 하성운이 레서판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의 상황은 복면가왕에게도, 레서판다로 추정되는 하성운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다. 먼저 복면가왕은 하성운이 레서판다가 맞다는 가정 하에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워너원의 팬 수가 많다는 점은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된 바다. 인기 남성 아이돌의 복면가왕 출연은 복면가왕을 향한 화제성 향상에 분명 플러스..
"복면가왕 밥로스는 누구일까?" 궁금증은 오래가지 않았다. 방송 종료 후 인터넷엔 "한동근이 복면가왕 밥로스일 것"이란 주장이 올라왔고 많은 이들이 이런 주장에 자신들도 동의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실제 과거 한동근이 다른 방송에 출연했던 장면과 복면가왕 밥로스의 모습을 비교해 본 결과 '복면가왕 밥로스=한동근'이란 주장이 충분히 설득력 있는 주장이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한동근이 복면가왕 밥로스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진되는 주장이 틀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틀린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아직 가면을 벗지 않은 복면가왕 밥로스를 두고 그가 한동근일 것이라고 확정해 말하는 것에는 무리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한동..
손흥민 정우영 불화설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의 해명이 맞다면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의견 교환으로 봐야한다.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은 부분과 관련해 의견 교환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과정은 더 향상된 실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11명의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축구라면 더더욱 선수 간의 의견 교환이 필수적이다. 7일(한국시간) 열린 볼리비아전 이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이른바 '손흥민 정우영 불화설'에 쏠리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이 정우영을 향해 무엇인가 말을 하고 지나갔고 정우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이에 답했다. 이 모습은 방송 중계를 통해 전국에 중계됐고 이후 인터넷엔 손흥민과 정우영이 말다툼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기야 둘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불화설'이..
아나운서? 아니다. 그렇다고 축구 선수 출신도 아니다. 오로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축구 중계를 시작했고 BJ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지상파 축구 해설 위원이 된 주인공이 있다. 축구 전문 BJ 감스트의 이야기다.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에 출연한 감스트의 이름이 방송이 끝난 지금까지도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 올라 있는 것을 보면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감스트는 MBC의 다크호스다. SBS가 박지성을 해설 위원으로 영입하면서 지상파 3사가 모두 아나운서-축구 선수 출신 해설 위원이란 구조를 갖추게 된 지금 상황에서 보면 그렇다. MBC에서는 안정환-김정근, SBS는 박지성-배성재, KBS는 이영표-이광용이 나선다. 정확한 건 중계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