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고 반응이다. 멕시코는 한국에게 "고맙다 한국"을 외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독일은 한 수 아래로 여기던 한국에게 패한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해외 주요 언론들 역시 한국의 독일전 승리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BBC는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꺾은 팀이 됐다고 전했고, 2-0 패배 소식을 접한 독일 언론 빌트는 "월드컵 악몽, 모든 것이 끝났다"고 전했다. 일본과 중국 언론들의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한국이 자존심을 챙겼다"고 보도했고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한국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랙했다"며 한국의 승리를 일제히 보도했다. ◇ 축제 분위기 ·· 항공권 할인까지..
운명의 하루가 밝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늘(27일) 카잔 아레나에서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독일과 16강 진출을 두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독일전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독일과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도 없이 한국의 16강 진출은 불가능 해진다. 반대로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F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국가가 16강에서 브라질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멕시코 역시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일부 해외 언론은 한국의 승리..
나영석이 돌아온다. 이번엔 지금의 나영석을 만드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다. 2018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5년 5월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을 끝으로 장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꽃보다 할배 시리즈가 돌아온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 새 멤버로 김용건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진 상황이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전작의 성적표, 나영석 PD에 대한 기대감, '정글의 법칙'을 제외하면 마땅한 적수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전망은 밝다. "믿고 ..
하루에도 수 십 개의 방송 재개 요청 글이 쏟아지고 있다. '무한도전'과 관련된 이야기다. 실제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 관련 사이트를 보면 지금까지도 '무한도전' 방송이 다시 시작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의 글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보고 싶어요"라는 단순 요청 의견부터 시작해 당장 방송 재개가 어렵다면 케이블에서의 재방송 비중이라도 늘려달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저마다 표현은 다르지만 요구하는 것은 하나로 수렴된다. 그것은 바로 하루 빠른 무한도전 시즌 2 시작이다. 최근 런닝맨 등을 통해 무한도전이 언급되면서 시즌 2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방송 중인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TV오락 일간검색어'에서 24위(2018년 6월 22일, 네이버 기준)에 랭크되어 있는 점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