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너무나도 심각한 드라마 시청률 양극화 현상을 겪고있다. 잘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30%가 낮게 나오는 것이지만, 잘 못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5%만 넘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2009년 들어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 '선덕여왕', '솔약국집 아들들'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가 많다. 그에 반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시청률은 5%도 넘기 힘들다.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에 시청률 40%를 넘는 드라마는 많지만, 정작 50%를 돌파한 드라마는 없다. 최근 2년간 MBC '주몽'을 제외하고는 시청률 50%를 넘은 기록을 살펴볼 수 없다. 현재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50% 시청률 돌파가 가능한 드라마는 '선덕여왕'과 '솔약국집 아들들' 2편이다. 이에따라 두..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고공행진 하고 있는 두 드라마가 있다. 바로 월화극 '선덕여왕'과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집)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점점 러브라인이 고조되면서 매회 경이로운 시청률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지난 5일 '한국vs호주'의 황금시간대 축구대표팀 편성에 시청률이 20% 후반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황금시간대에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중요한 실전과 같은 평가전인 '한국vs호주'의 경기중계로 시청률이 하락한 것이다. 이날을 제외하고는 줄곳 30~40%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1일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TNS미디어에 따르면 42.1%의 시청률을 보여줬다. 8월 30일의 '솔약국집 아들들'의 시청률은 39.0%이다. 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