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그녀에게 얼굴을 선사하다
슈가맨 리즈 그녀에게 얼굴을 선사하다 리즈의 사례를 보면 우리가 슈가맨에게 원했던 것을 슈가맨이 제대로 실천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 속에 있는 가수들을 방송으로 끌고와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의 되새김을, 리즈 등과 같은 가수들에게는 다시금 자신들을 좋아했고 자신들의 노래를 즐겨 들었던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으니 말이다. 2일 방송된 슈가맨에 등장한 리즈의 발언은 정말로 의미심장했다. 특히 자신이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나온 "김범수 씨와 같이 얼굴 없는 가수를 했다. 김범수 씨는 얼굴이 알려졌고 저는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다"란 발언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시청자들은 그런 리즈에게 '얼굴'을 선사하고 있다. 사실 얼굴이라해서 뭐 그리 대단..
방송·연예계 리뷰
2016. 2. 3.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