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시청률 부진 비판이 옳은가
'반토막', '저조' 로맨스 패키지 시청률을 전하는 언론들의 기사 제목이다. 하나 같이 로맨스 패키지의 시청률 부진을 지적하고 있다. 언론의 주장은 이렇다. 올해 초 설 파일럿으로 전파를 탈 때의 기록과 비교해 봤을 때 시청률이 1/2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실제 설 당시 기록했던 시청률과 비교해 보면 2일 방송된 로맨스 패키지가 기록한 시청률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언론들의 '시청률 부진'이란 비판에 동의하지 않는다. 더욱이 그 비판의 근거가 파일럿일 때의 시청률과의 비교라는 점에서 더욱 더 뜻을 같이 할 수가 없다. 같은 조건이 아닌 것들을 이유로 시청률 부진이라며 몰아 세우는 것은 매우 잘못된 비판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과연 동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은 보고 저런 비판을 하는..
방송·연예계 리뷰
2018. 5. 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