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울리고 또는 웃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무엇인지 아세요? 답은, 키워드입니다. 좋은 키워드를 만나면 순식간에 톱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사할 수 있지만, 안 좋은 키워드를 만나면 그나마 있던 인기마저 없어지고 순식간에 여론에게 외면 당하는 연예인이 되버립니다. 키워드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2009년에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들을 잘 살펴보면 저 마다 자신만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연예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가에 따라 그 연예인의 인기 또한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키워드로 되돌아본 2009년 최고의 인기 스타는 Best 3는 누구일까요? 3위. 구준표 : 이민호 2009년 초 한국에는 ..
여러분은 가수 윤복희씨를 아시나요? 가수 윤복희씨는 60년대에 한국 여성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나와 당시 최고의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던 가수입니다. 당시 한국사회에서 짧은 의상을 입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였습니다. 윤복희가 짧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이후 그 파장은 엄청났죠. 윤복희씨의 무대 사진은 주요 언론들을 통해 보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윤복희의 무대가 언론들을 통해 보도된 이후로부턴 짧은 의상은 여성들의 로망 1순위로 손꼽힐 정도였습니다. 독재정권 시기에는 경찰들을 이용해 거리를 돌아다니며 여성들의 치마 길이를 재는 웃기는 장면들까지 자주 언론들을 통해 보도 되었죠. 그리고 40년 뒤, 이제 여성 가수들에게는 짧고 아찔한 의상을 입어 섹시하게 보이는것은 선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