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예능프로그램 강적의 전쟁터다. 흔히 두 국민 MC로 이루어진 강호동과 유재석의 '스타킹' vs '무한도전'의 2강체제가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높히고 있다. '스타킹' vs '무한도전' 2강의 전쟁의 승자는 매회 마다 달라진다. 여기에 최근 MBC가 예능 대규모 개편에 들어가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토요일 오후 6시 ~ 오후 8시간에 벌어지는 예능 전쟁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오후 8시가 지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토요일 오후 8시가 지나면 지상파의 대부분은 드라마가 차지하게 된다. KBS의 '솔약국집 아들들' 이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하고 있고 '찬란한 유산' 의 종방 뒤 방영 중인 '스타일' 도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
방송·연예계 리뷰
2009. 8. 10. 07:01